*속보* 내/외국인 인도네시아 입국시 5일간 격리 단축

2회 접종자 5일 격리, 1회 접종자 7일… 정부 오미크론 확산 대비 자신한 듯

(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를 7일에서 5일로 단축했다.

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 투자 조정 장관은 “지역 전파로 인한 높은 확진자 수에 발맞춰 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정부는 인도네시아 국민과 인도네시아에 입국하는 외국인이 반드시 격리를 해야 한다는 점을 참고했으며, 2차 백신 접종자에 한해 격리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변경한다”고 31일(월) 비서실 Youtube의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5일 격리 단축자와 발리 PPKM 코디네이터이기도 한 Luhut 장관은 5일 격리 대상은 예방접종 2회 완료자에게만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1회 백신 접종을 받은 입국자는 7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

이 격리 기간의 5일 단축은 Omicron 변종이 더 짧은 잠복기 3일을 언급하면서 강조했다.

Luhut 장관은 인도네시아에서 Covid-19를 대응하는 정부의 정책은 현장 조건과 데이터에 적응하기 때문에 매우 역동적이라고 말했다.

Luhut 장관은 “오늘 회의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확진자 급증에 따른 예방수칙을 계속 적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 때문에 정부는 매일 확진자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정부도 이를 지켜보고 있다. 병원 침상 점유와 지역의 예방 접종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당국은 Omicron 확산을 대비했으며 작년보다 매우 적절하고 훨씬 더 나은 의료 시설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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