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3일)
경상북도가 한-아세안 FTA를 활용해 아세안지역 무역과 물류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아세안 중심국 인도네시아와 경제통상교류 확대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인도네시아와의 경제교류 협력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ASEAN 현지 진출을 도모하고, 단일 경제권인 ASEAN과의 경제통상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 족자카르타 주와의 교류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ASEAN 경북사무소를 별도로 설치해 수출 증대를 위한 전략도 다듬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기업의 인도네시아 ASEAN 현지진출을 위해 시장정보 수집과 FTA 활용 수출확대, 기업 발굴 및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며 기업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5일 경북도와 족자카르타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경상북도와 족자카르타주의 경제통상교류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 참가해 두 지역의 경제교류 활동과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의 인도네시아 확대 방안, 농업과 수산업 기술교류 등 양 지역간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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