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북부해안에서 침몰한 잠수함 KRI Nanggala-402호에 대한 슬픈 사연들이 계속 전해지는 가운데 아빠의 출근을 막는 동영상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KRI Nanggala-402호에 승선한 이다 중위 2살 난 아들은 아빠가 나가지 못하도록 방문 앞을 지키고 한 손으로는 문고리를 붙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아빠를 방으로 밀어 넣고 있다.
아빠와 아들은 서로 문고리를 붙잡고 아빠는 웃으면서 아들을 설득하고 엄마는 “아빠 왜 출근하면 안돼? 집에만 있으라고? 아빠는 쉬 마려워. 너는 기저귀 쓰잖아”라고 말하고 있다.
부모와 떨어지기 싫어 출근길을 막는 아이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지만, 아디 중위는 더 이상 아들과 아내를 만날 수 없게 됐다.
이다 중위는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었으며 2살 아들을 뒤로하고 잠수함에 올랐다가 바다로 가라앉아 살아오지 못했다. 이 44초짜리 동영상은 사고 이틀 전인 19일 촬영됐다고 24일 트리뷴뉴스는 전했다.
또한 잠수함 모양의 구름을 보여주는 비디오가 소셜 미디어에 퍼지고 있다. 잠수함 모양의 구름은 4월 25일 새벽 5시에 발리 바닷가에서 촬영됐다.
한편, 군 당국은 잠수함 승무원 53명 전원에게 일계급 특진을 하면서 승무원 자녀에게 대학 졸업까지 학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53명 전원이 사망한 잠수함 유족들은 이제 시신 수습만이라도 해달라며 호소했지만 840m 해저에 침몰한 희생자 수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잠수함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일부 국회의원은 한국에서 수리하자 문제를 거론하고 있고, 초과 승선을 허락한 군 내부 인재와 어뢰 문제, 외부 충격에 의한 자연 사고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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