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주식투자의 혁신을 주도한 미래에셋대우. 현지 증권 업계 1위 쾌거

미래에셋대우 인도네시아 현지법인(PT.Mirae Asset Sekuritas Indonesia)이 인도네시아 현지 증권사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인도네시아 진출 8년 만에 인도네시아 총 105개 증권사 중 정상을 차지하며 현지 리테일 고객들의 BUY INDONESIA 열풍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된 것이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데이터에 의하면 2020년 IDX의 총 거래량은 4,463조 루피아로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마감하였으나, 미래에셋대우는 전년대비(2019년. 207조, 4.64%) 두 배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며, 총 거래금액 410조, 현지 시장 점유율 9.19%로 업계1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2021년 2월 현재까지도 2위와 격차를 벌여가며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19년 말, 지와스라야 보험금 지급불능 사태로 현지 금융계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가운데 코로나19까지 터지면서 많은 기업이 그 여파로 휘청이며 다들 불확실성으로 몸을 사리는 시기, 미래에셋대우는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하며 준비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생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혁신을 시도한 결과이다.

일찌감치 리테일 고객이 자본시장 성장의 중심이 될 것을 감지하고 인도네시아 최초로 실전투자대회와 지수 맞히기 등의 이벤트 등을 개최하며 리테일 고객들의 투자 본능을 끊임없이 자극하였다.

금융지식에 목마른 리테일 고객을 위해 현지 업계 최초로 만화가를 고용하여 주식 만화로 발간하고, 주식투자 관련 영상을 제작하여 정기적으로 배포하는 등 고객들이 주식시장에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자료들을 제작하는 데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적시에 론칭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신규 계좌 개설수의 폭발적인 증가를 가능하게 하며 고객수 20만 돌파라는 또 다른 기록을 달성하게 하였다.

PSBB로 인한 재택근무로 직원간 소통이 힘든 시기에도 매달 전 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통해 수백 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온라인 회의를 통한 소통으로 회사의 현황과 방향을 함께 공유하며 모두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미래에셋대우 심태용 대표는 ”2021년, 고객에게 계속적으로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더불어 고액자산가 대상 WM영업라인 강화, 홀세일 영업망 전문화 및 IB 등 전 분야에서도 최상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