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니파(Nipah) 바이러스가 세계에서 새로운 유행병으로 나올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과학자들은 Covid-19 이후 또 다른 바이러스가 새로운 유행병을 일으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으며, 그것은 SARS-CoV-2 바이러스와 같이 박쥐에서 유래한 Nipah 바이러스라고 지난1월 27일 CNBC INDONESIA는 보도했다.
태국 과학자 Supaporn Wacharapluesadee박사는 새로운 전염병인 Nipah 바이러스 (NiV)의 위협에 대해 경고하면서 “이 질병은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위험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니파(Nipah) 바이러스는 높은 사망률외에도 치료약이 없다.
또한 BBC Indonesia에 따르면 “Supaporn 박사와 동료들은 수천 개의 박쥐 샘플을 조사하고 많은 새로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대부분은 코로나 바이러스이지만 인간에게 전염 될 수있는 다른 치명적인 질병도 많이 있다. 그중 하나가 니파(Nipah) 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는 자연 숙주인 과일 박쥐에 의해 전파된다”고 보도했다.
세계 보건기구 (WHO)는 Nipah 바이러스에 대하여 공중 보건 응급 상황을 유발하는 병원체 가운데 상위 10대 목록에도 포함시켰다.
HO 저널에 따르면 Nipah 바이러스는 희귀 질병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아시아에서 Nipah 바이러스 공격을 받은 여러 국가가 있다.
니파 바이러스는 1998년 말레이시아 Sungai Nipah 마을에서 처음 발병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Nipah 바이러스는 사망률이 높고 아시아 지역에서 새로운 유행병이 될 수 있다.
사람이 Nipah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많은 증상으로는 바이러스에 노출 후 4-14 일 이내에 나타난다.
초기 3-14일 동안 발열과 두통이 있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는 빠르게 발전하여 환자가 24-48 시간 내에 혼수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Nipah 바이러스가 40 ~ 75%까지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이 바이러스는 지속적인 발작 및 성격 변화와 같은 장기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높은 사망률과 Nipah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법의 부재로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Nipah 바이러스로 인한 새로운 대유행의 가능성을 인식되기 시작했다.
인도 남부 케랄라에서 발생한 니파 바이러스로 인해 10명이 사망하고 94명이 격리 중이다.
Nipah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의 일종이며 위험한 동물성 질병 병원균 중 하나 인 Paramyxodivae 계열의 일부다.
이 바이러스는 과일 박쥐에 의해 두 가지 방식으로 전염된다.
첫째, 인간이 박쥐 타액과 직접 접촉. 둘째, 박쥐에게 접촉된 과일을 통해 간접접촉
독특하게 이 Nipah 바이러스는 동물, 특히 돼지에게 쉽게 전염된다. 박쥐로부터 질병에 걸린 돼지 접촉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Nipah 바이러스 감염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환자는 일반적으로 호흡기 감염과 유사한 증상, 즉 숨가쁨 및 호흡 곤란,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및 인후염을 유발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쇠약, 신경 문제 및 의식 상실을 유발할 수 있다. 나중에 뇌 합병증을 유발하고 혼수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니파 바이러스는 사망률이 40~75%로 상당히 높다. 가장 위험한 그룹은 어린이와 면역 체계가 낮은 사람이다.
특히 의료진이 인간 대 인간 전염에서 니파 바이러스에 감염 될 위험이 가장 높은 그룹이다.
지금까지 Nipah 바이러스 발생은 동남아시아에서만 발생했다.
1998-1999년에 Nipah 바이러스는 양식 돼지에서 유래 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공격했다. 2001년과 2004년에는 방글라데시 인도에서도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Nipah 바이러스 가 새로운 유행병이 될 가능성에 대한 과학자들의 우려를 주시하고 있다고 지난 1월 27일 말했다.
Didik Budijanto 보건부의 감염 동물성 질병 예방 및 통제 책임자(Direktur Pencegahan dan Pengendalian Penyakit Tular Vektor dan Zoonotik Kemenkes Didik Budijanto)는 “인도네시아는 과일을 먹는 박쥐(kelelawar pemakan buah)를 통해 Nipah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을 항상 인식해야한다”라고 CNN Indonesia에서 보도했다.
그는 “여러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과일 박쥐(kelelawar buah)가 말레이시아에서 수마트라 섬, 특히 말레이시아와 가까운 북 수마트라 섬으로 정기적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COVID-19 대유행이 진행되는 동안 박쥐를 통해 니파 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은 피할 수 없고,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인도네시아로 유입되는 불법 돼지 고기 거래도 위험하다고 전했다.
Didik 보건부 담당자는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서 니파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 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WHO 기록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니파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477명 환자 발생에 248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1998년 말레이시아
265명 환자 발생으로 105명 사망(사망률 40%).
-2001년 2월 인도
인도 Siliguri에서 66명 환자발생으로 45명 사망(사망률 68%).
-2005년 1월 ~ 3월 방글라데시
Tangail에서 12명 환자 발생으로 11명 사망(사망률 92%)
-2007년 4월 인도
5명 환자 발생으로 모두 사망 (사망률 100%)
과학자들은 COVID-19 대유행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Nipah 바이러스는 다음 대유행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가 유행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유행병에 대한 전염병의 가능성을 막기 위해 모든 당사자에게 벨트를 계속 조일 것을 요청했다.
호주 그리피스 대학 Dicky Budiman(Epidemiolog Universitas Griffith Dicky Budiman) 질병 연구원은 nipah 바이러스가 한 집단에서 전염성이 있다며, “이 바이러스가 다음 유행병으로 조심해야 할 바이러스 목록의 맨 위에있는 이유는 사망률이 최대 75%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쉽고 빠르게 전염 될 수 있다. 즉, 감염된 사람 4명 중 3명이 사망할 수 있으며 이는 매우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니파 바이러스 환자에 대비해야 한다.
니파 전염병은 백만 마리의 돼지가 몰살됐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 한 사람의 수는 109 명에 달했다.
Nipah 바이러스 증상
일반적으로 감염 후 3 ~ 14 일 이내에 발열과 두통을 포함한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어떤 경우에는 환자가 24 ~ 48 시간 이내에 혼수 상태로 증상이 악화 될 수 있다.
다음은 미국 질병 예방 통제센터에서 인용한 Nipah 바이러스의 증상이다 .
가벼운 증상(Gejala ringan) :
발열 Demam
두통 Sakit kepala
기침 Batuk
목 쓰림 Sakit tenggorokan
호흡 곤란 Sulit bernapas
구토 Muntah
심한 증상(Gejala parah) :
방향 감각 상실, 졸음 또는 혼란 Disorientasi, mengantuk, atau kebingungan
발작 Kejang
혼수 Koma
뇌 부기 (뇌염) Pembengkakan otak (ensefalitis)
사망 Kematian
Nipah 바이러스 예방
-비누와 물로 정기적으로 손 씻기
-박쥐나 병든 돼지 접촉 금지
-박쥐가 앉는 곳을 피하기
-대추야자(Date palm) 생 주스 금지
-박쥐에 의해 오염 될 수있는 과일 섭취금지
-감염환자 접촉 피하기
-동물을 다룰 때는 장갑과 보호복 착용해야
니파 바이러스 잠재적인 위협을 다시 확인한 전염병 준비 연합 (CEPI- Koalisi untuk Persiapan Epidemi)은 지난 2020년 3월, 인간에 대한 니파 바이러스 백신의 연구 및 임상 시험에 2,500 백만 달러를 지출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