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음성기록 장치 신호음 없고 탁한 바닷물에 수색 어려워
보상금, 보험사 5,000만, 항공사 12억 5,000만 루피아 지급
스리위자야 항공 SJ-182기 추락 7일째가 되는 1월 15일 사고 대책본부는 인양된 시신 가운데 17명이 확인되었고 음성기록 장치는 계속 찾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저녁 합동사고 대책본부 군사령부 Bagus Puruhito 장군은 “피해자 시신을 담은 바디백 272개와 비행기 잔해물 작은 파편이 들어 있는 가방 46개와 비행기 큰 파편 50개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SJ-182기 추락 합동사고 대책본부는 국립응급수색구조청 Badan SAR Nasional (Basarnas)을 중심으로 TNI, Polri, Polairud, Bakamla, KPLP으로 조직되었다.
SJ-182기 블랙박스는 12일에 비행기록 장치(FDR)를 발견하고 15일에는 녹음기록 장치 CVR 부속품이 발견되었지만, 핵심 녹음 장치는 계속 수색 중이다.
사고 대책본부는 “현재 SAR 팀은 시신과 CVR를 계속해서 찾고 있다”면서 “음성기록 장치는 메모리를 찾기만 하면 된다. 모든 데이터가 거기에 있다”고 말했다.
조종사와 부조종사 대화 데이터를 담은 블랙박스의 또 다른 부분인 조종석 음성 녹음기록 장치 CVR은 아직 수색 중이다.
군사령부 Bagus Puruhito 장군은 CVR 위치를 알려주는 자동 유도 장치 장치가 파손되어 CVR를 찾기 어렵고, 사고해역에 탁한 바닷물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발견된 비행기록 장치(FDR)는 국립교통안전위원회 NTSC에서 블랙박스 자료를 성공적으로 다운로드되었으며 사고 기록을 검토 중이다.
한편, Sriwijaya Air SJ-182기 피해자 가운데 17명의 시신이 확인되었다.
사고해역에서 인양된 피해자의 신체 일부는 경찰 재난 피해자 식별팀 (DVI)이 확보한 피해자 가족 62명의 DNA 샘플을 대조해서 17명 시신을 확인했다. 확인된 시신은 가족에게 인계되어 장례 되고 있다.
피해 보상금 한 사람당 13억 루피아 지급
한편, 사고 대책본부는 Srivijaya Air SJ-182기 추락 피해자 가족에게 보상금 내용을 알렸다. 보상금은 스리위자야 항공사와 Jasa Raharja 보험사를 통해 지급되며, 승객당 Jasa Raharja 보험사는 5,000만 루피아, Sriwijaya Air는 12억 5,000만 루피아를 지급한다.
Jasa Raharja 국영 보험사 담당은 “재무부 규정에 따르면 대중교통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은 5,000만 루피아이다. 이는 사회 보장이며 국가가 사고에 대한 공감으로 국민에게 지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 수색 반은 7일 동안 1차 수색 기간을 넘기고 3일 더 연장한다.
사고 대책본부는 “현재 SAR 팀은 시신과 CVR를 계속해서 찾고 있다”면서 “음성기록 장치는 메모리를 찾기만 하면 된다. 모든 데이터가 거기에 있다”고 말했다.
군사령부 Bagus Puruhito 장군은 “구조 수색에 관련된 법 규정은 최대 7일이다. 이번 사고 수색을 위해 수색은 월요일까지 3일간 연장한다”며 3일간 수색 결과를 보고 재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부 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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