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간 송전망 구축 및 태양광 패널 생산 포함… 프라보워 정부의 친환경·EV 전환 기조 반영
인도네시아 투자관리기관(BPI) 다나타라(Danatara)가 싱가포르와 손잡고 최대 300억 달러(약 518조 7,400억 루피아) 규모의 재생에너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는 아세안(ASEAN) 지역 최대 규모의 태양광 인프라 구축 사업이 될 전망이다.
다나타라의 판두 샤흐리르(Pandu Sjahrir)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23일 열린 피치 레이팅스 연례 인도네시아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식화했다. 판두 CIO는 “싱가포르로의 에너지 수출을 목표로 대규모 태양광 패널 프로젝트를 적극 검토 중이며, 이는 아세안 최대 규모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앞서 인도네시아 지속가능성 포럼(ISF)에서 논의된 태양광 개발 사업의 후속 조치다. 다나타라는 단순한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넘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잇는 대규모 국가 간 송전선로 구축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해당 인프라는 국경을 초월한 친환경 에너지의 원활한 분배를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다나타라 측은 이번 사업이 인도네시아 자국 내 경제에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두 CIO는 “이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도 태양광 패널 제조 역량을 갖춰야 하며, 향후 내수용 생산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미 일부 민간 기업들이 싱가포르 당국과 유사한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한 상황을 고려해 구체적인 기술적 세부 사항과 협력 방식은 현재 추가 논의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판두 CIO는 최근 로산 로에슬라니(Rosan Roeslani) 다나타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중국을 직접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중동 국가들 역시 이번 비화석 에너지 프로젝트에 높은 참여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다나타라의 이러한 대규모 친환경 인프라 투자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국가 에너지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최근 글로벌 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프라보워 대통령은 정부와 다나타라가 전기차(EV) 전환 및 친환경 에너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판두 CIO는 “전기 자동차와 전기 오토바이의 자체 확보 및 생산 역량이 국가적 추진력을 얻고 있으며, 현재 이 분야에 막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Tya Pramadania 기자/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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