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보고르에서 사회공헌활동(CSR)진행

신한인도네시아 은행은 보고르시 치사루아구의 깜풍 콩시에서 사회적 책임(CSR)프로그램을 마치고 단체사진하고 있다. 2025.11.09. 사진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신한인도네시아 은행(이하 ‘신한은행’)은 11월 9일 보고르시 치사루아구의 친환경 마을인 깜풍 콩시에서 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치사루아 지역 커뮤니티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구형회 은행장을 비롯한 44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참가자들은 1시간 동안 커뮤니티 청소 활동인 ‘플로깅(plogging)’을 진행하였고, 이어서 폐기물 분리수거함 4개, 플로깅 장비 20세트, 마을 독서 정원을 위한 환경 주제 도서 20권과 책장1개가 기부되었다. 이번 기부 물품은 구형회 은행장이 지역 대표인 노비타 씨를 통해 마을에 전달했으며, 지역 관계자와 주민들이 함께 자리하여 따뜻한 분위기를 이뤘다.

행사에 앞서 신한은행이 실시한 사전 조사 결과, 깜풍 콩시 주민들은 폐기물을 공예품이나 재사용 가능한 물품으로 재활용하고 있었으나, 체계적인 폐기물 수거 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신한은행은  재활용을 위한 폐기물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구형회 은행장은 전달식에 앞서 “이번 CSR활동을 통해 임직원과 지역사회 모두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CSR활동과 더불어 이사회 및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전략 워크숍과 CSR활동의 동시 진행을 통해 은행의 성과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조화롭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2016년 설립되어 현재 인도네시아 내에 28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대출, 외환 및 파생상품, 수출입을 포함한 기업금융과 카론, 근로자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리테일 금융부문에서 디지털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제부.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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