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0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기브란 라카부밍 부통령의 취임식이 열리기 전, 조코 위도도(Jokowi) 대통령의 가족이 특별한(?) 대우를 받았다.
막내아들 카에상 판가렙(Kaesang Pangarep), 카히양 아유(Kahiyang Ayu), 그리고 사위 보비 나수티온(Bobby Nasution)이 자카르타 의사당에서 취임식에 참석했을 때, 야유(Disoraki)를 받았다.
중계 카메라가 부통령 후보들의 모습을 비추면서 시작되었다. 부에디오노(Boediono), 유수프 칼라(Jusuf Kalla), 그리고 퇴역 군 장성 트리 수트리노(General TNI (Purn) Try Sutrisno)가 등장했을 때, 의사당은 큰 박수 소리가 들렸다.
그 후 카메라가 카에상, 카히양, 보비를 비추자, 의사당은 “우우”라는 야유 소리로 가득 찼고, 몇몇 의원들은 박수를 치기도 했다.
이에 카에상은 미소를 지었고, 카히양은 빨간 케바야를 입고 대화를 나누는 듯 보였지만, 어떤 말을 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 보비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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