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사] 이종윤 한국신발협의회장 “동포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 개척”

2024년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지루하고 길었던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 새해에는 환하고 청명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동포여러분

지난해는 어렵고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의미있는 한 해였었습니다.

우리 한인동포는 언제나 그랬듯이 힘든 역경속에서 새싹을 피우고 새순을 돋게 만들어 새로운 비젼을 만들어내는 슬기와 지혜를 보여왔었습니다.

경제전문가 선정 내년 키워드로 ‘용문점액(龍門點額)’ 이 꼽혔습니다. 청룡의 해인 내년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해내거나 중장기 저성장의 늪에 빠질 수 있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결코 만만치 않은 세계경제의 불황이 이어질거라 봅니다만 우리 동포여러분들은 또 한번 박차고 성장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포스트 팬데믹 글로벌 경제는 ‘모나리자’와 같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모든 여건이 불확실하며 모호하다고 봅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경기가 회복되었을까 싶지만 고금리, 고물가 추세는 지속되고, 소비둔화로 우리 한인기업들의 어려움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별 청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이 새해에는 탈 불황의 기대를 해 봄직합니다.
저희 재인니 한국신발협의회 또한 동포여러분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새해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포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행복이 넘치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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