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의료재단의 인도네시아 1호 건강검진센터 K-LAB은 지난 10월 31일~11월 2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 ‘2023 한-인도네시아 메디컬 로드쇼(Medical Road Show)’에 참여한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에서 총 48개 의료기관 및 기업 중 인도네시아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발표자로 참가했다.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자카르타무역관과의 협업으로 현지 유통사 및 바이어와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 정보를 미리 공유하여 성공적인 수출상담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나로의료재단 백세연 미래의학사업실 실장은 ‘하나로의료재단의 인도네시아 1호 건강검진센터 K-LAB 설립’을 주제로 실제 해외시장 진출 사례를 공유하며 병원 검체 수탁 확대로 규모의 경제 달성, 한국 기업 및 교민 대상 건강검진과 하나로의료재단 연계의 Fast Track,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 등 K-LAB 사업 확장의 의지를 다졌고, 이는 다양한 참여 업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IndoTravelStore.com, TX Travel, Jakara Tour Service 등 현지 여행사와 K-LAB에서 기초 검진 후 한국 하나로의료재단에서 정밀 검진을 하는 의료 관광 여행 패키지 구성과 Falcon Travel & Tour과 파견근로자에 대한 건강검진을 협력하는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K-LAB은 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뷰성형외과, 원더풀 성형외과 등 한국 성형외과들과 인니 현지에서의 접수 대행 및 수술 전 필요 진단 검사 대행하는 협업을 논의 중에 있으며, 서울 성모병원, 서울 아산병원 등 한국 병원과는 교민 대상 Fast Track 운영 검토 중에 있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1983년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개원 후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이하며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2014년 국내 최초로 중국 항주시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오픈했으며, 이후 인도네시아,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며 한국의 선진화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알리기 위한 해외 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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