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김우재 월드옥타 명예회장을 ‘특별고문’으로 위촉

▲ 김영환 충북지사는 27일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을 충북도 ‘특별고문’ 및 ‘충북 명예대사’로, 김우재 명예회장은 ‘특별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김우재 명예회장, 김영환 충북지사, 이영현 명예회장. (사진=충북도 충청신문 제공)

김우재 월드옥타 명예회장이 충북도 ‘특별고문’으로 위촉받았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시니어위원회 회원 50여명이 27일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방문했다.

29일 충청신문에 따르면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을 방문한 월드옥타 시니어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을 충북도 ‘특별고문’ 및 ‘충북 명예대사’로, 김우재 명예회장은 ‘특별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북도가 위촉한 사례를 보면 반기문(전 UN사무총장), 손경식(CJ그룹 회장), 김봉수(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식순(KS 그룹회장)을 충북도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명예대사는 국제통상, 투자활동 지원과 관련정보 제공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영환 지사는”특별고문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으르 우리도정에 접목한다면 도정 발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사는 “최근의 출생아수 증가율(전국 1위)과 경제성장률(전국 2위)에서 충청북도가 두각을 나타내며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지로 올라섰다”라며 “이차전지와 태양광 셀·모듈 생산 전국 1위, 반도체·화장품·바이오 등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한 충북도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북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유학생의 학업, 취업과 정주의 충북형 근로유학생 사업을 소개하면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시니어위원회가 월드옥타 등 해외동포의 성장 발전에 많은 지원과 성원을 베풀어 준 김영환 지사에게 세계한인무역협회의 특별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방문단에 함께한 강일식 월드옥타 시니어 위원장은 “아름답고 특별한 청남대를 가진 충북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며, 열정의 김영환 충북지사님을 도와서 회원들과 충북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월드옥타 시니어위원들은 대통령기념관, 오각정, 초가정 등 가을 축제가 한창인 청남대를 관람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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