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프로젝트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제안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인천 송도에서 밤방 수산토노 인니 신수도청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자바섬에 수도 자카르타 대신 보르네오섬 동부에 신수도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1단계로 오는 2024녀까지 부지조성과 도로 등 기초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방 차관은 이날 면담에서 인니 측에 지난해 2026년까지 총 15억달러 지원을 약정한 EDCF 기반 대형 사업 지원을 제안했다.
세부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 중인 발릭빠판 공항과 신수도 행정중심지를 연결하는 최대 10억달러 규모 침매 터널 건설에 EDCF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인니 측의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인니 신수도법 제정 등에 기여한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IPP)의 확대도 강조했다.
밤방 신수도청 장관은 지난 2019년 11월 수도이전과 개발협력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체결한 양국 정부와 기업들간의 신수도 협력 관련 MOU의 이행에 한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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