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조정장관 “밀집도시 COVID-19 항체 94% 도달”

코로나19 지역 사회 면역력은 88-94% 범위… 내무부 상세결과 공개 예고
혈청조사 결과는 성탄 새해 연휴 전국 PPKM 3단계 해제 결정 중요 요인
혈청조사 내무부 보건부 공동 실시… 내무부 9개 밀집 도시, 보건부 지방

(한인포스트) Airlangga Hartarto 경제 조정부 장관은 혈청 검사 또는 혈청 유병률(survei serologi atau seroprevalence survey) 조사 결과를 밝혔다. Airlangga 장관은 10개 밀집 도시에서 실시한 항체 조사 결과 코로나 변종에 대한 지역 사회의 면역력이 88-94% 범위였다고 CNN 인도네시아 등 주요 언론은 전했다.

Airlangga 장관은 지난 12월 8일 온라인 방송된 인도네시아 전망 2022에서 “정부는 10개 밀집도시에 대한 혈청학적 조사(지역사회 면역 조사)를 실시했다. 일부 지역에서 그 수치가 다양하지만 88-94%”라고 말했다.

그러나 Airlangga 장관은 언급한 도시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이 혈청학적 조사는 보건부와 내무부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 항체 조사에 대한 전체 발표는 Tito Karnavian 내무부 장관이 12월 셋째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혈청 유병률 조사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람들의 면역력이나 항체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다. 이것은 대응 정책을 공식화하기 위한 기초로 활용된다.

Airlangga 장관은 항체조사 결과는 정부가 코로나 팬데믹에 대처하는 데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결과로 정부가 상당히 자신감 갖게 됐다. 그리고 PeduliLindungi 앱 활용과 보건 프로토콜 적용으로 상대적으로 보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PeduliLindungi 앱 활용은 계속되지만 쇼핑몰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형식적인 검사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장관은 “프로토콜은 계속 강화되어야 하며, 실제로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의 활동을 보장하고 도시 밖의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종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내무부는 곧 혈청학적 유병률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혈청 조사 결과는 성탄절과 새해 연휴 기간 전국 PPKM 3단계 해제를 결정하는 중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혈청 조사 결과에 대해 Safrizal 내무부 지방행정 개발국장은 “일반적으로 해양투자조정관이 발표한 대로”라고 12월 7일 말했다.

혈청학적 조사는 백신 접종을 통해 형성되는 항체 면역과 코로나19 노출에 따른 자연적 형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번 혈청조사는 내무부와 보건부가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내무부는 9개 밀집 도시, 보건부는 다른 지방에서 조사했다.

보건부 대변인인 Siti Nadia Tarmizi는 “조사 결과를 마무리 짓고 있다. 지금까지 조사 결과는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다”고 12월 7일 밝혔다.

* 뉴델리 인구의 97% 일정 수준 항체 보유

인도네시아 국민은 이미 COVID-19에 대한 높은 항체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다.

전직 세계보건기구(WHO) 동남아시아 관리자인 틴드라 요가 아디타마(Tjandra Yoga Aditama) 교수는 인도 시민들의 항체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detik.com과 서면 인터뷰에서 “인도가 확진자 사례를 낮게 유지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는 꽤 많은 사람들이 이미 COVID-19를 유발하는 SARS CoV-2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12월 8일 설명했다.

또한 Tjandra 교수는 2021년 10월 말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뉴델리 인구의 97%가 이미 일정 수준의 항체를 보유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COVID-19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자연적으로 감염되었기 때문이다. 97% 혈청 양성 보고서는 뉴델리에서 실시된 여섯 번째 항제조사 결과”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 투자 조정 장관과 Airlangga 경제조정장관은 혈청학적 유병률 조사에서 인도네시아 국민은 이미 높은 수준의 코비드-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