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정치비용 때문에 후보들이 개인사업이나 뇌물 수수하려는 악순환의 고리 끊을 방법 찾아야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 (KPK)가 1월 4일 낮 남부 깔리만딴주 Hulu Sungai Tengah 지역 군수 압둘 라띠프 (Abdul Latif)를 뇌물수수로 체포했다. 압둘라띠프 (Abdul Latif)군수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상공회의소장인 하지 파우잔과 동료3명과 함께 체포되었다.
KPK는 이들을 체포하고 사무실에 있는 돈 1억여 루피아를 증거로 압수했다.
이어 수라바야의 기업인으로부터 은행에 저축되어 있는 18억 루피아를 압수하고 돈을 준 기업인과 18억 루피아를 압수했다. 이는 현지 병원 건축예산 700억 루피아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고 이와 관련된 6명의 부정부패용의자를 체포했다.
압둘라띠프 (Abdul Latif)군수에 대한 체포는 KPK가 체포한 제 88의 지방자치 단체장이라고 Kompas신문이 1월 5일 보도했다.
KPK는 “부정부패를 저지르게 하는 기본적인 문제는 정치비용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정치비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군수가 되려고 했을 때에 낸 자금을 찾기 위해 사업을 하거나 기업인들에게 사업허가를 줄 때에 뇌물을 달라고 해야 한다.
정부는 저렴한 정치비용으로 후보들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높은 정치 비용과 부정부패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않는 한, 곧 다가올 지방자치단체 유세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부정부패가 발생할지 주목된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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