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ESDM) 장관은 페르타맥스(Pertamax) 시리즈를 비롯한 비보조금 석유제품(BBM) 가격 인상과 관련된 논의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바흐릴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에너지광물자원부 청사에서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PT Pertamina) 및 민간 기업 관계자들과 회의를 마친 뒤 “가격 조정 시기만 결정하면 되는 상황”이라며 “페르타미나 및 민간 사업자들과의 회의 결과에 비추어 볼 때 비보조금 연료 가격 인상과 관련된 논의는 사실상 거의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보조금 적용 연료의 가격만 직접 통제하며, 비보조금 연료는 2021년 제20호 장관령을 개정한 2022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령 제11호 및 관련 법령(Kepmen ESDM No. 245.K/MG.01/MEM.M/2022)에 따라 철저히 시장 가격 메커니즘을 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인상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며 확답을 피했다.
앞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국민 경제 안정을 위해 지난 2026년 4월 초부터 연료 가격 인상을 보류하도록 지시했으나, 이는 에너지 공급업체들의 재정적 부담 가중으로 이어졌다.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Purbaya Yudhi Sadewa) 재무부 장관은 가격 조정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페르타미나가 당분간 그 차액을 감당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페르타미나 외에도 쉘(Shell), 비보(Vivo), BP 등 민간 주유소 사업자들 역시 각 주유소의 공식적인 가격 변동을 발표하기에 앞서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재 브렌트유(Brent)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등 국제 유가는 배럴당 90~1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26년 1월 브렌트유 평균 가격이었던 배럴당 64달러에 비해 크게 급등한 수치다. (Tya Pramadania 기자/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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