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26년 월드컵 예선 인도네시아 대표팀 1:5 호주

6개월전 인도네시아, 호주팀에 0-0 무승부 기록… 신감독 자카르타에서 응원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이 호주와 경기에서 참패했다.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감독이 취임한 이후 첫 경기에서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은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3라운드에서 호주에 1:5로 패했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은 3월 20일 오후 시드니 축구 경기장에서 호주에 1-5로 패했다.

호주의 5골은 Martin Boyle(18′ 페널티킥), Nishan Velupillay(20′), Jackson Irvine(34′, 90′), Lewis Miller(61′)가 기록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은 78분에 올레 로메니가 골을 넣었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은 승점 6점을 얻어 C조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의 승점은 바레인과 동일하며, 바레인은 일본에 0-2로 패했다.

호주는 승점 10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전 호주와 인도네시아 경기.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24.1.28

신태용 감독시기 인도네시아 대표팀(129위)은 호주 대표팀(FIFA 랭킹 25위)을 0-0으로 막아냈다.

2024년 9월 초 열린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호주팀은 바레인(76위)과 인도네시아(129위)를 상대로 1무 1패에 그쳤다. 1차전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홈에서 0-1로 패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원정 경기에서도 0-0으로 비겨 체면을 구긴 그레이엄 아널드(61) 호주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반납했다.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이 3월 20일 자카르타 수디르만 커피+62에서 인도네시아와 호주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bola

20일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은 호주와의 2026년 월드컵 예선 7차전을 자카르타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응원했다.

볼라닷컴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은 20일(목) 자카르타의 Coffee +62에서 다른 지지자들과 함께 앉아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은 2025년 3월 25일 자카르타에서 바레인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2026년 월드컵 진출 가능성을 유지하려면 승리가 필요하다.

상위 2개 팀만이 2026년 월드컵에 직접 출전 자격을 얻는다.

3위와 4위 팀은 나머지 예선 티켓을 얻기 위해 4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일본은 이미 조별리그 19점을 획득해 2026년 월드컵 진출 자격을 얻었다. (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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