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1차관, 인니 찾아 고위급 협의…니켈 등 핵심광물 협력 고도화도 추진
한국정부가 대표 국정과제인 ‘원전 10기 수출’과 관련해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에 원전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5월 14∼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아리핀 타스리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등과 양국 고위급 협의를 한다고 산업부가 1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9년까지 첫 상업용 원전을 짓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 한국형 원전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한국에 사절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그래픽] 신한울 1호기 개요](https://img2.yna.co.kr/etc/graphic/YH/2022/12/06/GYH2022120600220004400_P4.jpg)
![[그래픽] 세계 수출 원전 건설 현황](https://img1.yna.co.kr/etc/graphic/YH/2023/05/03/GYH2023050300010004400_P4.jpg)
정부는 또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 완성차 중심의 협력을 전기차·배터리 포괄 협력으로 강화하는 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배터리 양극재 핵심 원료 중 하나인 니켈의 세계 최대 매장지 겸 생산지로, 세계 배터리 공급망에서 위상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번 양국 고위급 협의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국외 감축 이행 협력 방안 등도 논의된다.
앞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정상은 작년 7월과 11월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전기차·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망, 그린 투자, 양자·다자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c) 연합뉴스 협약
이 기사가 정보에 도움이 되셨는지요? 기사는 독자 원고료로 만듭니다. 24시간 취재하는 10여 기자에게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한국 인도네시아 문의 카톡 아이디 haninpost




![[속보] 2026년 인도네시아 최저임금 발표 연기… “지역별 현실 반영한 새 산정 방식 마련”](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4/12/▲야시에를리-노동부-장관-180x135.jpg)


















![[기획] 투자청, 외투기업(PMA) 최소 자본금 Rp.100억에서 25억으로 대폭 인하… “비자 단속 숨통” 세부조항](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5/11/투자조정청BKPM은-2025년-10월-2일부터-발효된-새로운-규정을-통해-외국인-투자-법인-PMA-설립-최소-납입-자본금-요건-완화했다.-180x135.jpeg)



























카톡아이디 hanin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