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5일
- 북부 자카르타, 지역 내 음식해양축제 부활시킨다
Jakarta Utara Mempersiapkan Festival Kuliner dan Pantai
북부 자카르타 주 정부는 지역 내 음식, 해양 관련 축제들을 부활시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꾀할 전망이다.
북부 자카르타 관광·문화 담당자인 수와르또(Suwarto)씨에 따르면 지역 내 음식축제는 쁘루잇(Pluit)지역에서, 해양축제는 마룬다(Marunda), 순다 끌라빠(Sunda Kelapa) 지역들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와르또 씨는 “이 축제들은 지역 내 관광객 수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축제들은 정기적으로 열려야 한다”고 전했다고 지난 4월 22일 버리따 자카르타(Berita Jakarta)는 보도했다. 하지만 북부 자카르타 주 정부는 여전히 일시 등 세부사항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수와르또 씨는 “쁘루잇 지역에서의 음식 축제는 지난 5년간 진행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 해 이를 다시 부활시킬 예정이다”고 전하며 이 축제들의 부활을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미화 등 축제 준비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 법인권부 장관 “발리 이민국 인터넷 접속 속도 개선해야”
Menteri Meminta Koneksi Internet yang Lebih Baik di Kantor Imigrasi Bali
야소나 라올리(Yasonna Laoly) 법인권부 장관은 발리 이민국 내 시설들과 서비스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야소나 장관은 이민국 내 인터넷 접속 속도 역시 개선해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0일 지역 언론 발리 타임즈(The Bali Times)는 야소나 장관이“이민국 내 인터넷 대역폭이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1명의 작업을 진행하는데 30분이나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전했다. 이에 법인권부는 정보통신부와 협력하여 인터넷 속도를 개선해 이민국 작업이 좀 더 빠르고 원만하게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리 이민국장 밤방 위스누(Bambang Wisnu)는 “우리는 중앙정부, 정보통신부와 협력해 인터넷 속도를 개선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밤방 국장은 “이민국은 인터넷 속도뿐만 아니라 현재 4개뿐인 여권 카운터의 수를 늘리는 등 인프라 개선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 덧붙였다.
- 농업부 장관 헬리곱터 엉뚱한 곳에 착륙
Helikopter Menteri Tersesat di Lampung
지난 달 암란 술라이만(Amran Sulaiman) 농업부 장관의 헬리곱터가 엉뚱한 곳에 착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술라이만 장관은 원래 아붕 스물리(Abung Semulih)에서 지역 농민들과 만날 예정이었지만 그의 헬리곱터가 실수로 까르띠니의 날 행사장에 착륙했다.
이에 술라이만 장관은 예상치도 못한 엉뚱한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던 것이다. 지난 4월 21일 술라이만 장관은 람풍 주 까르띠니의 날 행사장에 착륙하고 만다. 술라이만 장관은 “헬리곱터로 그 장소에 도착했을 때 나는 주지사와 경찰청장 등 그 누구도 볼 수가 없어서 당황했었다. 대신 까르띠니의 날에 참석했던 전통의상을 입은 다수의 여성들이 나에게 인사를 청해왔다”고 그 날의 당혹스러움을 전했다. 이 날 이유도 모른 채 2시간 넘게 술라이만 장관을 기다려야 했던 농민들은 그가 사정을 이야기하자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 남부술라웨시 저소득층 학생들 경제적 지원 받는다
Pemerintah akan Mendistribusikan Bantuan Pendidikan untuk Murid-Murid di Sulawesi
이번 달인 5월 남부 술라웨시 내 최소 692,279명의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스마트 프로그램’의 경제적 지원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조코위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부터 강조하고 도입한 것으로 인도네시아 교육카드(KIP)를 이용하여 저소득층 학생들이 그들의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정부에서 경제적 지원을 하는 것이다.
지난 22일 지역 중등고등교육 담당자 아스릴 우마르(Asril Umar) 씨는 “학생 수에 대한 데이터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만 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모니터링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스릴 씨에 따르면 현재의 데이터는 작년에 수정된 2011년 사회보장프로그램의 종합 데이터에 기초하고 있으며 이 데이터는 올 해 한 번 더 수정될 예정이다.
- 파푸아 주, 말라리아 퇴치 위해 250,000개 모기장 확보해야
Papua Membutuhkan 250.000 Kelambu untuk Melawan Malaria
파푸아 주 내 매년 발생하고 있는 말라리아로 지역 내 모기장 공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파푸아 보건당국의 니 뇨만 아리 안따라(Ni Nyoman Ari Antara)씨에 따르면 현재 보건당국은 300,000여 모기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말라리아 확산을 방지하여 감염자 수를 최소화하기 위해250,000여 모기장의 추가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파푸아는 국내에서 말라리아 발병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작년 한 해 동안 100명중 43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될 정도였다.
특히 자야푸라(Jayapura), 야후키모(Yahukimo), 케롬(Keerom), 미미카(Keerom) 지역에서 그 발병이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말라리아는 열원충(Plasmodium) 속 원충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서 감염이 되며, 일반적으로 사람간 직접 전파는 발생하지 않는다.
주된 증상으로는 오한, 발열, 두통, 근육통, 발한 후 해열 등이 있으며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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