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도 사회공헌재단, 2019년 Padmamitra+ Awards수상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는 코린도 사회공헌재단 이순형 사무총장에게 2019년 Padmamitra+ Awards상을 시상하고 있다.

빤초란 낙후지역 수경 재배 및 아쿠아포닉스 시스템 지원
도시 녹화 환경 조성과 주민 수익 창출 지원  프로그램 공헌 공로

코린도 사회공헌재단(사무총장 이순형)이 ‘2019년 Padmamitra+ Awards상’을 지난 11월 5일 수상했다.  Padmamitra+ Awards는 인도네시아 CSR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자카르타 주지사의 주관으로 시상식이 이뤄졌고, 홀수 해에는 사회복지부 장관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 수상 대상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로 다양한 CSR 활동을 해온 24개의 우수한 공공기업과 재단이 선정되었으며, 그 가운데 코린도 사회공헌재단이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코린도 사회공헌재단은지난 2017년부터 남부 자카르타 빤초란(Pancoran) 구역, 아드간 마을을 대상으로 수경 재배 및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시스템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도시 녹화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공헌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아드간 마을에서 Hidrofresh라는 지역 농민 단체에서 계속 진행하며 코린도 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이 없어도 독립적으로 운영이 가능할 만큼 발전했다. 이에 2019년 말 코린도 사회공헌재단은 지원 프로그램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에 대해 이순형 사무총장은 “이 프로그램은 파일럿 프로젝트이며, 이후로는 다른 지역에서도 각각 조건 및 지역 문화에 따라 맞춤 진행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은 게 큰 결실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는 “상을 주고 받는 시간은 2분 정도이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준 공공기업과 재단들의 수고는 몇 년에 걸친 시간이었다”고 우수 기업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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