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에너지자원 분야 최고 권위상 수상

사진 설명 : 시상식에 참여한 CJ제일제당 김학연 부장(오른쪽에서 5번째)

인도네시아 에너지자원부는 9월 27일 오후 자카르타에서 ‘2017 제1회 수브로토 어워드(Penghargaan Subroto)’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그나시우스 조난 에너지자원부장관은 개회사에서 “수브로토 어워드는 제72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제정되었고, 국내 에너지 분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개인, 단체, 기업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라고 언급했다.

수브로토 어워드는 에너지효율화/ 석유가스보존/ 에너지혁신화/ 에너지 우수기자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동부 자바 파수루안(Pasuruan)에 위치한 CJ제일제당 바이오 공장(공장장 김한수 상무)은 에너지효율화 내 대기업 부문 에너지 관리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에 참석한 CJ제일제당의 김학연 부장은 “오랜 기간동안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적용시킨 결과로 볼 수 있으며, 한국기업 최초로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효율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금번 수상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올해 처음 제정된 수브로토 어워드는 인도네시아 에너지자원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수브로토는 인도네시아 에너지분야의 유명 인사인 수브로토 전 에너지자원부장관(1978-1988)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으며 향후 동일한 시상식이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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