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보데벡 LRT, 2026년 4월 승객 290만 명 돌파… 전년비 40% 급증

LRT Jabodebek (Foto: istimewa)

인도네시아 국영 철도회사(PT Kereta Api Indonesia, 이하 KAI)가 운영하는 자보데벡(Jabodebek) 경전철(LRT)의 월간 이용객 수가 290만 명을 돌파하며 개통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KAI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지난 2026년 4월 자보데벡 LRT 이용객은 총 291만 2,0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해당 노선이 공식 운행을 시작한 2023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성장세도 가파르다. 4월 이용객 수는 전월인 3월(251만 32명) 대비 약 16%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인 2025년 4월(208만 3,391명)과 비교하면 무려 4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보데벡 LRT 라디티야 마르디카(Radhitya Mardika) 홍보 매니저는 “현대적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인 긍정적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극심한 도심 교통 체증 속에서 이동 시간의 확실성을 보장하고, 주요 활동 중심지와의 뛰어난 연결성을 제공한 것이 일상적인 출퇴근 승객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자카르타, 보고르, 데폭, 브카시를 잇는 철도 기반 교통망이 도시민의 일상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이용객 데이터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승객들이 가장 많이 승차(Tap-in)한 역은 두쿠 아타스(43만 5,009명), 하르자묵티(33만 3,025명), 쿠닝안(27만 3,011명), 치코코(23만 7,669명), 라수나 사이드(17만 4,905명) 순이었다. 하차(Tap-out) 역시 두쿠 아타스(37만 4,050명), 하르자묵티(33만 5,923명), 쿠닝안(26만 7,258명), 판초란(25만 6,230명) 순으로 많아, 비즈니스 및 상업 지구와의 인접성이 이용객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두쿠 아타스, 치코코, 차왕, 브카시 바랏, TMII, 할림 등 주요 역사를 중심으로 구축된 타 교통수단과의 유기적인 환승 체계가 대중의 이동 연결성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AI 측은 “대중을 다양한 활동 중심지와 더욱 효율적이고 편안하게 연결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 이동성을 지원하는 핵심 대중교통으로서 자보데벡 LRT의 서비스 품질을 앞으로도 끊임없이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 기자/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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