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해외법인 세 곳에 총 5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원화로 환산하면 총 6735억원이다. 자기자본의 2.6%를 해외법인의 실탄을 채우는 데 사용하는 것이다.
수혜를 받는 해외법인은 모회사의 지원으로 자본 여력이 약 1.5배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해외법인은 유상증자로 확충한 자본으로 레버리지를 일으켜 영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우리은행이 최근 이사회를 통해 유상증자를 결의한 해외법인은 총 세 곳이다. △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PT Bank Woori Saudara Indonesia) △베트남우리은행(Woori Bank Vietnam Limited) △캄보디아우리은행(Woori Bank(Cambodia) PLC.)이다.
투입되는 금액은 각각 2억 달러, 2억 달러, 1억 달러다. 한화로는 2694억원, 2694억원, 1347억원이다. 이는 이사회 결의 당일 최초 고시 매매기준율(1만3470원/USD)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우리은행의 유상증자를 받고나면 세 해외법인의 자본 규모는 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 7억 달러, 베트남우리은행 6억 달러, 캄보디아우리은행 4억 달러로 늘어난다.
(the 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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