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만미니 민속촌 여러가지 이슈

인도네시아 국민관광지인 일명 타만미니 민속촌(Taman Mini Indonesia Indah-이하 TMII)이 국영사업체로 변경이 되면서 국민적 이슈가 되고있다.

TMII 민족촌은 수하르토 전 대통령 가족 5명인 Siti Hardianti Hastuti Rukmana, Bambang Trihatmojo, Sitj Hediati Hariyadi, Sigit Harjojanto, 그리고 Endang Adiningsih가 소유주인 Harapan Kita 재단이 운영해 왔다.

최근 싱가포르 Mitora Pte Ltd사는 Harapan Kita 재단에게 물질적 손해 840억 루피아와 비 물질적 손해 5,000억 루피아를 배상하라고 요구하면서 TMII 민족촌에 있는 Purna Bakti Pertiwi 박물관을 압류하라는 소송을 법원에 냈다. 이에 정부는 대통령령으로 TMII 민족촌 소유를 국영화시켰다.

TMII 민족촌은 지난 46년 동안 크고작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티딕닷컴 현지언론이 전했다. 고 수하르토 전 대통령의 영부인인 시티 하르티나흐 (Siti Hartinah) 여사는 틴 수하르토 (Tien Soeharto)로 불렸다. 1971년 미국 디즈니랜드를 방문하고 돌아온 틴 수하르토 여사는 민족촌을 건설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당시 긴축 운동 (gerakan Penghematan – gepeng)이라는 단체는 TMII 민족촌 건설을 막기 위해 시위를 주도했다. 이 단체는 “민족촌 건설비 105억 루피아를 낭비한다”고 주장했다.
시위가 확산되자 무장 괴한들이 시위대를 공격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또한 2010년에는 TMII민족촌4.5헥타르에 중국관이 세워져 이를 반대하는 시위와 논란이 벌어졌다. 그리고 2018년 10월 동부 자카르타 정부는 세금 문제가 된 워터파크 Snowbay, skylift, Desa Wisata를 봉인했지만 운영은 계속되었다. 워터파크 Snowbay는 한국업체가 투자했다.
TMII 민족촌 재산 가치는 20조 루피아가 넘고 크기는 20헥타르 부지에 이른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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