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F(Institute for Development of Economics and Finance)의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온라인 구매자의 대다수는 고젝(Gojek) 애플리케이션인 ‘GoSend’의 온라인 물류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다 .
이번 조사는 INDEF가 2022년 8월부터 9월까지 자카르타, 반둥 및 수라바야에서 총 1,1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64%가 GoSend를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경쟁 서비스인 Grab의 경우는 응답자의 42.19%가 선택해 GoSend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Shopee Express 28.13%, Lalamove 18.75%, AnterAja 10.94%, Ninja Express 7.81%, Deliveree 5.47% 등으로 나타났다.
INDEF는 보고서에서 “GoSend는 애플리케이션의 높은 사용 편의성과 가장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판매자 생산성을 가장 잘 지원하는 온라인 물류 서비스로 평가된다”며, “GoSend는 업계 평균 이상의 만족감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온라인 물류 서비스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INDEF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물류 서비스가 전자상거래 , 소셜 미디어 또는 기타 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쇼핑 트렌드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또한, INDEF는 “온라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응답자 대부분(61%)이 제품 판매에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텔레그램 등 인스턴트 메시징 플랫폼을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이 설문조사는 총 1,152명의 응답자 중 남성이 41%, 여성이 59%이며, 응답자의 대다수는 18~29세(45.83%)와 30~41세(41.67%) 사이이며, 평균 월 소득은 250만~500만 루피아(31.58%), 500만~1000만 루피아(28.95%)다.
<한인포스트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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