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카르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일 자카르타 국가궁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기관인 대통령 자문위원회(Dewan Pertimbangan Presiden Republik Indonesia, Wantimpres RI) 위원 26명을 공식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인도네시아 공화국 대통령 자문위원회 위원 임명에 관한 2026년 대통령령(Keppres) 제107/P호’에 따라 단행됐다.
이날 열린 임명식에서 프라보워 대통령은 취임 선서를 직접 주재했다. 신임 자문위원들은 선서를 통해 1945년 헌법을 수호하고 제반 법령 및 공직 윤리를 준수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이어진 서명식에서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재키 마누푸티와 이그나시우스 조난 위원을 제외한 24명이 대통령과 함께 임명 서약서 서명을 마쳤다. 행사에는 기브란 라카부밍 부통령과 주요 국가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새롭게 출범한 자문위원회의 수장에는 프라틱노 전 인간개발·문화조정장관이 위촉됐다. 프라틱노 신임 위원장은 조코 위도도 정부 시절 국가사무처 장관과 가자마다 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대표적 정책 전문가다. 부위원장에는 여러 정부에 걸쳐 장관직을 지낸 원로 정치인 무하마드 하타 라자사가, 간사에는 직전 정부소통청장을 지낸 무하마드 코다리가 각각 임명됐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정·관계는 물론 경제계, 학계,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등 사회 각계를 아우르는 인사들로 대폭 확충됐다. 관료 및 경제계 출신으로는 아굼 구멜라르, 차이룰 탄중, 부디 구나완, 밤방 수사티오, 다토 스리 타히르 등이 포함됐으며, 종교·학계에서는 신타 누리야 와히드, 무하마드 쿠라이시 시합, 정치평론가 로키 게룽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자문위원회는 개정된 ‘2024년 법률 제64호’에 근거하여 국가원수의 정책 결정에 다각적인 조언과 자문을 제공하는 핵심 기구다.
프라틱노 신임 위원장은 “풍부한 경륜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위원회가 구성됐다”며 국정 운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6년 대통령령 제107/P호에 따른 인도네시아 공화국 대통령 자문위원회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프라틱노(Pratikno) — 위원장 겸 위원
- 무하마드 하타 라자사(Muhammad Hatta Rajasa) — 부위원장 겸 위원
- 무하마드 코다리(Muhammad Qodari) — 간사 겸 위원
- 신타 누리야 와히드(Sinta Nuriyah Wahid) — 위원
- 무하마드 쿠라이시 시합(Muhammad Quraish Shihab) — 위원
- 아굼 구멜라르(Agum Gumelar) — 위원
- 차이룰 탄중(Chairul Tanjung) — 위원
- 사이드 아킬 시라즈(Said Aqiel Siradj) — 위원
- 안와르 이스칸다르(Anwar Iskandar) — 위원
- 야히아 콜릴 스타쿠프(Yahya Cholil Staquf) — 위원
- 유수프 와난디(Jusuf Wanandi) — 위원
- 부디 구나완(Budi Gunawan) — 위원
- 밤방 수사티오(Bambang Soesatyo) — 위원
- 살림 세가프 알주프리(Salim Segaf Al-Jufri) — 위원
- 수카르워(Soekarwo) — 위원
- 다토 스리 타히르(Dato’ Sri Tahir) — 위원
- 로키 게룽(Rocky Gerung) — 위원
- 이다 바구스 푸르왈락사나(Ida Bagus Purwalaksana) — 위원
- 필립 쿤초로 위자야(Philip Kuncoro Wijaya) — 위원
- 부디 산토소 타누위보워(Budi Santoso Tanuwibowo) — 위원
- 안와르 우스만(Anwar Usman) — 위원
- 모하마드 하타(Mohamad Hatta) — 위원
- 유수프 함카(Jusuf Hamka) — 위원
- 마르가리토 카미스(Margarito Kamis) — 위원
- 재키 마누푸티(Jacky Manuputty) — 위원
- 이그나시우스 조난(Ignasius Jonan) — 위원
현지 정가에서는 이번 인적 쇄신을 두고 프라보워-기브란 정부가 국정 체제를 공고히 정비하고 각계의 여론을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을 이끌어내기 위한 행보로 평가하고 있다.
(Tya Pramadania 법무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경영센터 종합)





![[Q&A]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 재외국민·해외체류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문답](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5/10/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마일리지-통합-방안-180x135.jpg)




![[사설] 인도네시아 ‘근로자 보호법’ 통과, 외투기업 경영 패러다임 전면 수정 불가피하다](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6/09/인도네시아-국회의사당-180x135.jpg)











































카톡아이디 haninpost![[사설] 인도네시아 ‘근로자 보호법’ 통과, 외투기업 경영 패러다임 전면 수정 불가피하다](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6/09/인도네시아-국회의사당-100x7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