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의 올해 1분기 경제가 내수 소비와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힘입어 5.6%를 웃도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탄탄한 국내 경제 활동을 바탕으로 강력한 회복력을 과시했다는 평가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은 5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2026년 1분기 인도네시아 경제가 전년 동기 대비 5.61%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4.87% 성장했던 전년 동기(2025년 1분기)의 기록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불변가격(ADHK)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3,447조 7,000억 루피아, 경상가격(ADHB) 기준으로는 6,187조 2,0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다만 전분기(2025년 4분기) 대비로는 0.77% 소폭 위축되었다.
아말리아 아디닝가르 위디아산티 통계청장은 “이번 성장은 탄탄한 국내 경제 활동에 의해 뒷받침되었다”며 가계 소비를 성장의 가장 큰 원천(기여도 2.94%)으로 지목했다. 녜피(Nyepi)와 이둘피트리(Idulfitri) 등 주요 국가 공휴일에 따른 인구 이동, 명절 상여금(THR) 지급, 그리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4.75%로 유지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기준금리가 소비 심리를 크게 진작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정부 지출과 투자 역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정부 소비는 공무원 명절 상여금 지급과 더불어 국책 사업인 ‘무료 영양 급식(MBG)’ 프로그램 관련 지출이 크게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1.81% 급증했다. 총고정자본형성(PMTB) 또한 5.96%의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MBG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영양 충족 서비스 단위(SPPG)’ 인프라 구축이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쳤다.
아말리아 청장은 “올해 3월까지 6,737개의 새로운 SPPG가 추가되었으며, 주방 건설 및 기기 도입 등의 자본 지출이 PMTB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무료 급식 특수에 힘입어 숙박 및 식음료 제공 부문이 13.1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인프라 개발에 따른 건설 부문 역시 호조를 보였다.
대외 여건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분기 인도네시아의 주요 교역국인 중국(5.0%), 미국(2.7%), 말레이시아(5.3%), 베트남(7.8%) 등도 양호한 경제 성장을 기록하며 우호적인 수출입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기존 기대치를 충족하는 수치다. 앞서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은 1분기 성장률을 5.5% 안팎으로 전망한 바 있다. 정부는 내수와 정책적 투자가 시너지를 내는 현재의 흐름이 유지된다면, 올해 국가 예산(APBN) 상의 연간 경제 성장률 목표치인 5.4%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 기자/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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