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코비드-19 태스크포스(Covid-19 Task Force)는 1월30일(일)에 신규 확진자가 12,422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4,343,185명에 이르렀다.
주말 검사자인 일요일 30일 12,422명은 토요일 29일 11,588명보다 834명 늘어났다. 전체 테스트 수 205,803명 가운데 양성비율 6.04%이며, PCR+TCM 양성자 비율은 50,000명으로 23.93%까지 치솟았다.
1월 24일 11%에 불과했던 일일 양성률은 1월 29일 20.33%, 30일 23.93%로 계속 증가했고 검사 건수도 늘고 있다. 코로나19 일일 양성률이 23.93%라면 검사자 5명 중 1.3명이 코로나19 양성이라는 의미다.
12,422명 신규환자 가운데 수도 DKI 자카르타에서 신규 확진자가 6,613명 발생했다. 이어서 서부자와(2,584)와 반트(1,740), 발리(359), 중부자와(202)순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8명 증가해 누적 14만4303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 오미크론 2,156명 추가
보건부는 1월 30일(일)에 Covid-19 변종 오미크론 신규 환자가 2,156명 추가되었다고 발표했다.
결과적으로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감염 급증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역학 전문가들은 말했다.
이미 인도네시아는 Covid-19의 세 번째 확산 물결에 카운트타운을 시작했다는 신호인가?
전염병학자 디키 부디먼은 최근 확산기로에 있는 코로나19의 일일 확진자 증가는 빙산의 일각과 같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코비드-19의 변종인 오미크론 전파는 감염 수가 5배 이상 더 빠르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가 하루 11,000명, 심지어 20,000명이라도 그건 빙산의 일각이다. 이것은 잠복기가 짧고 감염 수가 5배 많기에 수학적 계산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Kompas.com과 30일 인터뷰 했다.
Dicky 역학자는 Omicron 변이체의 성장 패턴도 2-3일 정도로 더 빨라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Omicron에 감염되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오마이크론의 코로나19 감염자 약 80~90%가 경증 및 중등도의 증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장관은 1월 30일 detik.com에서 “정부는 다음 확산에 잘 대비할 수 있고 더 빨리 환자를 치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스터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 중요한 단계
한편, 인도네시아 대학교(FKUI)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과장인 dr. Prasenohadi는 보건 프로토콜의 이행과 Covid-19 예방 접종의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 Covid-19의 3차 물결을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재난청 BNPB 유튜브에서 “주민이 계속해서 건강 프로토콜을 유지하고 예방 접종 범위가 더욱 확대해서 제3의 물결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 같은 현실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스터 백신 접종은 현재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코비드-19 오미크론의 감염은 이전 변종보다 빠르다. 오미크론 감염 증상은 목이 마렵고 마른 기침, 코가 막히는 감기나 독감 증상과 매우 유사하다. 또한 발열, 구토증상, 숨가쁨 또는 호흡 곤란 및 설사가 뒤따를 수도 있다고 의료계는 전했다.
한편, 자카르타 정부는 매일 급증하는 Covid-19 환자로 보건 프로토콜 및 해당 PPKM 규칙을 위반하는 장소에 대한 사업 허가를 취소하겠다고 경고했다. 현재 자카르타 병원의 병상 점유율은 54%, 중환자실은 18%에 달하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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