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MZ세대 겨낭 환상의 K-디저트 조합 선보여 인기몰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MZ세대 페어링족 겨냥 K-디저트 팝업 홍보행사’를 개최하였다.
자카르타 북부 소재 대형 쇼핑몰(Mall Artha Gading)에서 “한국산 과자와 음료” 페어링을 통해 더 맛있는 조합을 찾고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 금번 행사는 ▲ 한국 과자·음료 시식 및 특판 ▲ 아이스크림 토핑바 ▲ 저당제품 홍보관 ▲ K-디저트 게임 및 퀴즈 ▲ K-음료 목테일쇼 ▲ K-과자가방·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전 행사로 기획된 온라인 창작 챌린지 ‘나만의 K-디저트 레시피 찾기’를 통해 최종 선발된 참가자 3인은 한국산 커피 음료와 비스킷으로 만든 케이크 등 직접 기획한 다양한 K-과자 및 음료류 조합을 시연·시식하며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현장에 방문한 MZ세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K-과자 케이크 꾸미기 및 시연·시식 등 소비자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큰 호응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금번 행사에는 총 6만 7천명 이상의 소비자가 방문, 설문조사 결과 99% 이상이 금번 행사에 대한 만족을 표시함과 동시에 주요 바이어 6개사 연계 특판부스 또한 약 1.6억 루피아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소비자는 “K-디저트 테마 행사는 처음 방문해 보는데, 한국 음료를 테마로 만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실제로 해당 제품을 바로 사서 맛을 보니 트렌디해진 기분이 들었다”라며, “시식행사를 통해 처음 맛본 아이스크림과 약과의 조합도 기억에 남아 가족들과 나눠 먹기 위한 간식으로 자주 구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T자카르타 이승훈 지사장은 “약 3억명에 달하는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MZ세대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시장은 한국식품 트렌드를 주도하는 미래의 한국식품 수출 유망시장이다”라며 “K-디저트뿐만 아니라, 라면과 김치 등 보다 다양한 유망품목 간 짝꿍 홍보를 통해 소비트렌드 기반을 구축하여 신수요 창출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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