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국가 인턴십 2차 프로그램 본격 시행… 15만 명 청년 지원, 수당 ‘전액 비과세’ 혜택

청년 일자리 역량 강화 사업인 ‘2026년 국가 인턴십 프로그램(MagangHub 2026)

인도네시아 노동부(Kemnaker)가 주도하는 청년 일자리 역량 강화 사업인 ‘2026년 국가 인턴십 프로그램(MagangHub 2026)’ 2차가 2026년 9월 21일부로 본격적인 공식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신규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제 노동 시장 진입 전 실무 경험과 직무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노동부 직업훈련생산성총국(Binalavotas)의 다르마완샤(Darmawansyah) 국장은 21일 공식 성명을 통해 “체계적인 인턴십 과정을 통해 청년 인재들이 실무 역량을 배양하고 노동 시장 진입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 본인의 전공과 직무 역량에 부합하는 유의미한 경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르마완샤 국장은 참가자들에게 원활한 업무 적응을 위해 출근 전 연락처 확인, 행정 서류 완비, 직무 책임 숙지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2차 인턴십은 9월 3일 접수를 시작으로 운영 협력기관의 선발·추천 및 노동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정부는 올해 총 15만 명의 인턴십 인원 선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차(5만 명)와 이번 9월 2차(5만 명)에 이어 오는 10월 잔여 5만 명에 대한 최종 심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핵심 우선순위 사업인 이번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약 4조 2천억 루피아 규모의 국가예산(APBN)을 편성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최대 6개월 동안 근무 지역의 시·군 최저임금(UMK)을 기준으로 산정된 수당을 실근무 일수에 따라 정산받게 된다.

일례로 수라바야시에서 월 기준 근무 일수(22일)를 모두 채울 경우, 해당 지역 최저임금 기준인 월 528만 8,796루피아가 전액 지급되며 결근 시에는 일할 계산되어 지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이 적용된다. 2026년 재무부 장관령 제6호에 따라, 국가예산으로 지급되는 참가자들의 인턴십 수당에 부과되는 근로소득세(PPh 제21조)를 정부가 전액 대납(DTP)한다.

이에 따라 인턴십 참가자들은 2026년 12월까지 실질적인 ‘비과세’ 혜택을 누리며 수당 전액을 온전히 수령하게 된다. (Tya Pramadania 법무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경영센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