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현장 대응력 강화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 강조 –
한-인니산림협력센터는 건기 인도네시아 산불 진화에 대한 대원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한-인니산림협력센터(센터장 조준규, 이하 센터)는 인도네시아 산불진화대원(Manggala Agni) 20명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3월 9일까지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州 오간 코머링 일리르(OKI)郡 카유아궁읍 Daops XVII에서 산불역량강화(교관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대한민국 산림청 해외공적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부 수마트라州 산불재난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주요 활동이며, 센터가 주관하고 인도네시아 산림 전문 역량 인증 기관에서 교육을 수행하였다.
교육과정은 2일간의 ▲ 산불 진화 및 장비 사용방법 ▲ 산불지휘체계 ▲ 산불 강사 실습 등 이론 교육과 3일간의 산불현장 지휘체계 이해 및 산불재난 위기 대응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역량평가가 시행되었다.
역량평가를 통과한 산불진화대는 지역주민, 청소년, 경찰, 군인 등 산불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할 수 있는 교관 자격증이 주어진다.
조준규 센터장은 “산불역량강화(교관양성) 교육을 통해 산불 예방 활동을 확산 시킬 수 있는 능력 배양과 산불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여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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