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land사 ESG경영 일환으로 태양광 운용리스계약방식에 동참
친환경.신재생에너지분야 EPC업체인 PT. ACE ENERGY SERVICE (대표 윤선우)는 지난 2023년 12월 18일, Parkland World Indonesia Jepara 공장의 식당동과 완성동 창고 지붕에 2.4MWp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올해 1월부터 상업운전일(COD)을 시작했다.
MWp라는 단위는 최적의 조건에서 태양광 모듈이 최대로 낼 수 있는 태양광시스템의 발전능력을 의미한다.
시설은 현지 스마랑 부근 즈빠라 마용지역에 위치한다. 시설 넓이는 13,800㎡에 달한다. 총 4,176개의 태양광 모듈이 설치됐으며, 해당 설비가 연간 2,84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무 한 그루당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가정할 경우 1,136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다. 설치된 모듈은 매년 3,551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
운용리스계약방식(OLA, Operating Lease Agreement)의 PPA(전력구매계약) 사업 – 고객이 직접 투자없이 태양광 운영·임대업체에 자가소비분만큼의 전기료만 지불하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이며, 태양광 투자사업체는 태양광설비를 고객에게 설치해 주고 현행 PLN 전기료보다 훨씬 저렴한 전력 공급단가를 제시한다.
Parkland는 아디다스와 ESG경영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검토해 왔으며, 이 사업은 PT. ACE ENERGY SERVICE에 의해 태양광 투자사와 Parkland측과 발전시설 운영임대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태양광 설비의 시공 또한 인도네시아 공장형 태양광전문 EPC시공사인 PT. ACE ENERGY SERVICE가 맡았다. ACE E&S는 인도네시아 대형 공장 및 에너지 플랜트 등 30년 경험의 PT. ACE E&C의 자회사로서 태양광 PV 시스템 솔루션,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사업 등 미래 친환경에너지를 선도하는 전문 EPC업체이다.
ACE E&S는 2018년 설립되어 프랑스 에너지 대기업인 TOTAL 등 수많은 글로벌 및 로컬 대기업 태양광 투자사업체 등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태양광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ACE ENERGY SERVICE 윤선우 대표는 ＂OLA는 전력수요기업 사업장에 설치한 태양광에서 생산된 전력을 자가소비한 뒤 그 사용분에 대해서만 PLN요금보다 훨씬 저렴하게 전기료를 투자사에게 지불하는 방식이라 공장지붕을 소유한 고객입장에서는 시설투자 와 유지보수비용 부담없이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사용이 동시에 가능하다”면서 “향후 온실가스 감축의무와 탄소세가 강화되고, RE100이 확산된다면 ACE E&S가 이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사업제안에서 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보수까지 차별화된 토탈서비스를 경쟁력있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차세대 글로벌 한상 신재생에너지기업을 목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보급과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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