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이 한국의 ‘세계 4대 방산수출국’ 진입 목표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세계 4대 방산수출국’에 진입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 내용을 17일 집중 조명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앞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미국·러시아·프랑스에 이어 세계 4대 방산수출국 진입으로 방위산업을 전략 산업화하고 방산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 싱크탱크 SIPRI는 “작년 말 기준 한국의 무기 수출액은 5억6천600만 달러로 세계 10위”로 평가해 이탈리아 및 중국, 독일, 스페인, 이스라엘, 영국 등 6계단 올라서야 가능합니다.
이제 ‘K-방산’ 단계를 착착 밟아가고 있는데 예를 들면 폴란드(FA-50·K2 전차·K-9 자주포), 호주(K-9 자주포), 이집트(K-9 자주포·K-10 탄약운반장갑차· K-11 사격지휘장갑차)에 국산 무기를 대량 수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폴란드의 경우 미국산 전차 M1A2 에이브럼스 250대를 구매하는 대신에 한국의 K2 전차 980대를 선택했습니다.
미국 무기보다 저렴하면서 성능이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입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안창주> <영상 : 대한민국 육군·공군·국방부 유튜브·로이터·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
<저작권자(c) 연합뉴스-한인포스트 협약 전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카톡아이디 hanin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