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 Straits times, 인도네시아 비상 PPKM 6월 30일 시행 보도
* 현지 언론 비상 PPKM “7월 2일부터 15일까지” 보도
*PPKM Darurat은 비상 PPKM(소규모 지역사회 활동제한), 소규모 지역사회 활동제한 비상조치
예상 규정 “…도시간 이동 제한, 민간부문 100% 재택근무, 쇼핑센터 중지, 요식업소 매장 식사 금지, 국내 항공 백신 접종자 PCR 음성 결과지 제출….자와 발리섬 주요 시군부터”
(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재앙수준에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당국은 현재 소규모지역사회 활동제한 (PPKM)을 비상 PPKM 옵션(opsi PPKM Darurat)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언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비상 PPKM 옵션이 대통령궁에서 명명 이름과 규제조항 등을 여전히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Saleh Daulay 국회의원은 “보건부와 협력하여 PPKM을 추가로 강화할 때다. 지금까지 수행 된 PPKM 조치들은 불충분 하다”면서 “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2주 동안 전면 봉쇄를 요청했다. 의료계 전문가의 권고를 고려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6월 29일 밝혔다.
PAN 정당 관계자도 PPKM 마이크로 규정이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COVID-19 4가지 변종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는 지경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국회의원들은 Jokowi 대통령에게 “자와섬을 봉쇄하라. PPKM이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Saleh 의원은 비상 PPKM 또는 엄격한 PSBB에 대한 요구가 매우 합리적이라며, “즉시 비상 PPKM이나 엄격한 PSBB를 요구한다. 그 이유는 COVID 지정 병원이 거의 꽉 찼기 때문이다. 매우 제한된 의료진이 확진자를 처리하는 데 한계가 왔다”면서 “백신 접종은 여전히 전체 인구의 70%를 달성하기에는 거리가 멀다. 정부가 늦어서는 안된다.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시해야한다. 그게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다”라고 덧붙였다.
* Straits times, 인도네시아 비상 PPKM 6월 30일 시행 보도
싱가포르 Straits times는 6월 29일 보도에서 Jokowi 대통령이 오늘 비상 PPKM 옵션을 논의하기 위해 내부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비상 PPKM은 6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전했다.
Straits times의 Wahyudi Soeriaatmadja 인도네시아 특파원은 “조코위 대통령은 29일 내각회의를 열고 비상 PPKM 또는 긴급 공공 활동 제한(emergency public activity restrictions)이라는 새로운 조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2명의 고위 공무원과 익명의 국회의원이 말했다”고 전했다.
Straits times에 보도한 비상 PPKM 또는 긴급 공공 활동 제한령은 “비 필수 부문의 근로자 100%는 재택 근무하고, 요식업소 매장에서 식사를 금지하고, 국내 항공 여행은 백신 접종을 받고 PCR 음성 결과지 제출 조건”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새로운 조치는 전국적으로 적용 될지 아니면 레드존 지역에만 적용 될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Straits times는 설명했다.
레드 존으로 지정된 지역은 수도 자카르타, 욕야카르타 일부 및 자와 쿠두스 지역, 마두라 섬의 방칼란, 반둥, 수마트라 리아우 일부가 포함된다.
자카르타 Anies Baswedan 주지사는 TVOne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병원 로비, 복도는 치료 병동으로 바뀌었다. 응급실은 ICU (중환자 실)로 사용되었다. 이것은 우리 상황이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자카르타 전역의 병원에 있는 총 10,448개의 격리 병동 중 9,787개, 94%가 현재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난양 공과 대학의 재난 사회학 분야 교수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응급 PPKM에서 푸시 앤 풀 정책(kebijakan push and pull)을 만드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푸시 앤 풀 정책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다이어그램을 제공했다.
push가 의미하는 것은 커뮤니티 움직임을 억제하는 것으로 도시 간 사람 이동 중지, 재택근무는 민간 부문 100%, 공공 부문 80%, 온라인 학습 100%, 쇼핑몰 및 공공 시설 폐쇄, 업소 현장 식사 금지…
pull은 확진 검사를 5배 늘리고 디지털 시스템으로 추적 80%, 격리 시설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 현지 언론 비상 PPKM “7월 2일부터 15일까지” 보도
이에 당국은 비상 PPKM 담론을 표면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비상 PPKM은 오는 7월 2일부터 15일까지 시행 될 것으로 추정했다.
비상 PPKM 규정 내용은 재택근무 민간 부문 100%, 공공 부문 80%, 온라인 학습 100%, 쇼핑몰 및 공공 시설 폐쇄, 업소 매장 식사 금지, 배달허용, 스포츠, 사회, 문화 및 정치 활동 금지 등이다.
적용지역은 전국 모든 지역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WHO 평가 방법에 따라 레벨 3~ 4 점수를 받은 자와 섬과 발리섬의 시군에만 적용된다.
하지만 정부 당국은 소규모 지역사회 활동제한 비상조치는 공식적인 사항이 아니라면서 “오늘 논의가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정부는 이전 PSBB와 같은 보다 엄격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인도네시아 하원 Muhaimin Iskandar 부의장은 “조코위 대통령이 현재 코비드-19 유행병을 처리하기 위해 PPKM을 시행하는 비상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29일 오후늦게 시인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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