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Covid-19 관련 뉴스 모음] 남부 자카르타 14개 도로 폐쇄…자카르타 진입 통제 등…

■ 남부 자카르타 14개 도로 통제, 자카르타 진입 막는다

자카르타 주지사의 지시에 따라 남부 자카르타의 14개 도로를 막고 자카르타로의 진입 차량을 통제한다. 출입허가증인 SIKM을 보유한 차량만 자카르타 진입이 허용된다.

통제 도로 14곳은 다음과 같다.
Jalan Kukusan Raya, Jalan Pemuda 1, Jalan Tanah Baru, Jalan Brigif, Jalan Manggis, Jalan Andara, Jalan Merawan, Jalan Pangkalan Jati 1, Jalan Pangkalan Jati 2, Jalan Pahlawan, Jalan Bintaro Utama 3, Jalan Pesanggrahan Indah, Jalan H Muchtar Raya(Jalan H Muchtar Raya-Simpang Sawo), Jalan H Muchtar Raya(Jalan Muchtar Raya-Jalan Kedaung 2)

■ 차량 45만대, 자카르타를 빠져나갔다

고속도로 운영회사이자 국영기업인 PT Jasa Marga는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45만대의 차량이 자카르타를 빠져 나갔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간(Eid al-Fitr) 대비 62% 감소한 수치다.

5월 24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교통 분포는 동쪽 방향 39%, 서쪽 방향 34%, 남쪽 방향 27% 등이다.

■ 병원 4곳에서 입원 거부 당한 4세 유아 사망

말라쿠 암본의 소지역인 Wara Kolam Sembilan에서 4세 유아가 Covid-19 감염 여부 확인 및 치료를 위해 입원을 시도했으나 암본 소재 병원 4곳으로부터 입원이 거부된 후, 다른 병원으로 가는 도중 사망했다.

입원을 거부한 병원들은 검사 키트가 없거나, 의료진 감염으로 인한 병원 일시 폐쇄, 입원실 수용 한계 초과 등의 이유로 입원을 거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남부 수마트라 지역병원, 의료 관계자 109명 해고

남부 수마트라의 Ogan Ilir Regional General Hospital(RSUD)는 안전과 복지 문제로 파업한 의료 관계자 109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병원의 의료 관계자들은 개인보호장비(PPE) 부족, 인센티브 미지급, 낮은 임금(월 75만 루피아), 휴식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5일 동안 파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병원 관계자는 “인센티브는 지급될 수 있으며, 메트리스 34개와 에어컨이 마련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개인보호장비(PPE) 수천 개를 제공했다. 직접 방문해서 확인해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업무에 복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대체 인력을 선발 중이며, 그들은 불명예스럽게 해고됐다고 덧붙였다.

해고자는 전문의 14명, 일반의 8명, 간호사 33명 등이 포함된 총 109명이다.

■ 데폭지역병원(RSEM), 의료진 및 직원 27명 감염으로 일시 폐쇄

데폭지역병원(RSEM)은 면봉 테스트 결과 병원 내 의료진 및 직원 27명이 Covid-19 양성반응으로 보여 5월 22일부터 6월 8일까지 14일간 병원을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Devi Maryori 병원장은 “2주 전 병원 관계가 12명이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이후 이들과 접촉한 다른 의료진에 대한 격리 조치 및 면봉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5월 21일 오후 15명이 추가적으로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Covid-19 태스트포스팀과 협의 후 병원 폐쇄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 스마랑 전통시장, 확진자 26명 발생…일시 폐쇄

중부 자바 스마랑 시정부는 시장에서 진행된 Rapid Test에서 26명의 양성반응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꼬봉(Kobong) 전통시장을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일시 폐쇄 기간은 5월 23일부터 6일간이다.

스마랑 CovidD-19 태스크포스팀은 시장을 소독하고, 사회적 거리유지 프로토콜에 따라 노점상 배치를 재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 자바 Ganjar Pranowo 주지사는 지역 관계자들에게 Covid-19 프로토콜을 준수하지 않는 상점, 슈퍼마켓, 재래시장 및 쇼핑센터를 강제로 폐쇄할 것을 요청했다.

<한인포스트 Covid-19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