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아니스 주지사 산디 부주지사 시대 연다
아니스바스웨단 (Anies Baswedan)과 산디아가 우노 (Sandiaga Uno) 당선자가 오는 10월 16일(월) 대통령궁에서 자카르타 주지사와 부 주지사로 공식 취임한다.
10월 10일자 콤파스 신문에 따르면 아니스 바스웨단 (Anies Baswedan) 신임 자카르타 주지사와 산디아가 우노 부주지사는 10월 16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신임 아니스 주지사는 지난 4월 19일 결선 주지사 선거에서 경쟁자인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Basuki Tjahaja Purnama)와 자롯 샤이풀 히다얏 후보 (Djarot Syaiful Hidayat)를 물리치고 당선되었다.
인도바로미터 (Indo Barometer) 여론조사기관에 따르면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전에서 현 여당인 투쟁민주당이 지원한 아혹 전 시장 후보의 패배 원인은 ‘SARA’라고 밝혔다. 아혹 주지사는 종교, 문화, 종족, 사회단체에 대한 비평금지 가운데 종교문제로 패배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혹 주지사에 대한 이슬람 강경단체의 군중시위와 종교 모독죄 재판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이슬람 강경단체의 요구들을 쉽게 거절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론은 전했다.
신임 아니스-산디 주지사는 당선이후 아래와 같이 100일 작전 프로그램에 들어갔다.
1. 자카르타 시민 단체 간 화해
– 주지사와 부지사 포럼 구성 – 6 개의 종교 포럼 구성 – 주지사 사무실을 시민들이 회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 시민들과 회의 실시. 특히 북부 자카르타 Kampung Akuarium 라는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회의 실시
2. 우선 프로그램 실시
– 일자리 제공을 위해 비즈니스 센터 44 개 공식 운영
– Kartu Jakarta Pintar Plus를 통해 6세-21세 학생들에게 교육 보조금 제공
– 자카르타 시민들에게 계약금 없이 구입 가능한 주택 제공
– Kartu Pangan Jakarta를 통해 자카르타 시민들에게 식료품 제공
– OK O-trip과 OK O-Care프로그램 실시
– OK O-trip은 자카르타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저렴한 교통 서비스로, 기존에는 자카르타 버스를 타는 비용이 15,000루피아였으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연결된 버스나 공공 차량을 5,000루피아만 지불하고 이용 가능
– OK O-Care는 건강 프로그램으로 자카르타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서비스 제공
3. 행정 강화
– 각 운동을 통해 건설적인 개념 확립 – 열린 행정시스템을 적용 – 일반 운송과 온라인 운송을 강화
한편, 아니스 주지사 당선자는 7월 31일 오후 서울을 방문해서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예방하고 자카르타와 서울시 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기사. 정치사회부>
<아니스바스웨단 주지사와 산디아가우노 부지사의 선거공약>
아니스바스웨단 (Anies Baswedan) 주지사와 산디아가 우노 (Sandiaga Uno) 부지사는 선거 운동기간에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선거공약을 제시했다.
* 공간관리 분야
(1) 북부 자카르타 해안 개척 사업 중단
(2) 홍수에서 자카르타를 해방
(3) 안전한 자카르타 나무 많은 푸른 도시육성
*교육 분야
(1) KJP Plus 카드로 초중고등 학생들에게 교육보조금 지급
(2) KJMU 카드로 대학생 교육보조금 지급
(3) 자카르타 실업계 고등학교 교육수준 강화
* 주택분야
(1) 저가 주택 마련하고 계약금없이 주택 구입 제공
(2) 연립주택 입주자에게 공정한 대우
(3) 주택 구입시 선지급금 폐지
* 환경분야
(1) 환경 유지를 위해 쓰레기 처리제도 개선
(2) 공공시설 관리자 생활여건 개선
(3) 수돗물 배급망 개선하고 확장
* 행정분야
(1) 행정개혁으로 부정부패 방지
(2) 효율적인 정부예산 이용
* 경제분야
(1) 자카르타 지역별 food센터 증가
(2) 재래시장 활성화하고 노점상 조정
(3) 지역 주민 취업을 위해 사업 개발
* 교통분야
교통 행정시설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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