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통 큰 투자… 스마트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
윤재웅 대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하며 한인 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
[자카르타=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를 기반으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IT 솔루션 전문 기업 PT PLAN A NETWORKS INDONESIA(이하 PT. PAN)가 미래 세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PT. PAN(대표이사 윤재웅)은 지난 10월 15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교장 이선아. 이하 JIKS)를 방문하여 약 3억 루피아(한화 약 2,600만 원) 상당의 최신 교육 기자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인도네시아 한인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보다 선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회 공헌 의지에 따라 추진되었다.
이날 기증식에서 PT. PAN은 고사양 일체형 컴퓨터 11대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대한민국 생산 85인치 대형 전자칠판 2대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측에 공식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교육 기자재들은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과 수업 몰입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85인치 대형 전자칠판은 교사와 학생 간의 양방향 소통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한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수업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함께 전달된 고성능 컴퓨터 역시 정보 검색, 과제 수행, 코딩 교육 등 다방면에 활용되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증식에 참석한 PT. PAN 윤재웅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에서 기업 활동을 하며 얻은 성과를 지역 사회와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기증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고 강조하며, “이번 기증이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인 사회 및 현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선아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스마트 기기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상황에 PT. PAN의 시의적절하고 따뜻한 나눔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교장은 “윤재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귀한 정성이 담긴 최신 기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화답하며,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PT PLAN A NETWORKS INDONESIA(https://plananetworks.com)는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혁신적인 IT 솔루션과 네트워크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성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교육 지원, 지역 사회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CSR)을 꾸준히 펼치며 현지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PT. PAN의 통 큰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기업이 한인 사회 교육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동참하는 선진적인 사회 공헌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는 이번에 확충된 첨단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를 키워내는 교육의 요람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포사회부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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