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물류 및 포워더 협회(ALFI) DKI 자카르타는 최근 정부의 물류 차량에 대한 제로 과적 및 과적(이하 ODOL) 정책 시행을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협회장 카림은 ODOL 관행을 근절하는 것이 국가 물류 시스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정책이 사업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카림 회장은 규정 집행이 법적 불확실성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포괄적인 로드맵 및 법적 근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제재 부과 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사업 허가 취소와 같은 조치가 차별적으로 시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물류 운송에서의 안전성은 단순히 차량의 크기나 하중에만 관련된 것이 아니며, 운전자의 역량 및 차량 관리 역시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그는 모든 트럭 사고가 ODOL 위반에 기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강조하며, 제로 ODOL 정책이 다양한 안전 요소를 고려하는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ALFI DKI는 이 정책이 국가 경제의 중요한 물류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특히 트레일러를 사용하는 컨테이너 운송에 대해 아딜은 화물이 국제해사기구(IMO) 및 해양 생명 안전(SOLAS)의 기준을 따르며, 검증된 총 중량(VGM) 의무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표준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트레일러는 총 중량이 높더라도 ODOL 위반으로 간주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ALFI DKI는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트레일러 차량이 시멘트, 철강, 포장된 물, 광물 등의 비컨테이너 운송과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하며, ODOL 정책이 상세히 수립되고 산업 관계자 및 관련 부처와 함께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아딜 회장은 정부가 2026년 전면 시행에 앞서 모든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제로 ODOL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의 통과와 시행 여부는 인도네시아 물류 산업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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