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세계 한인사회를 빛낸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8 월드코리안대상 수상자(가나다순)에 승은호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회장(전 아시아한인회,한상총연합회장), 이동수 필리핀 ㈜코스모메디칼 대표(제3대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정영인 미국 터보홀딩스회장(뉴욕 평화의 소녀상 건립준비위원장), 하영순 독일 대한노인회독일지회장(전 파독간호사 1기), 현봉철 쿠웨이트한인회장(민주평통쿠웨이트지회장)이 선정됐다.
또 세계한인사회 단합과 발전에 기여한 국내인사들에게 수여하는 특별상(가나다순)에는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주호영 자유한국당의원, 하태경 바른미래당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월드코리안 ‘올해의 인물’상은 월드코리안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엄선해 수여하는 상으로, 2010년 처음으로 제정돼 이번으로 제9회 수상자를 선정했다.
▲ 대상=지난 2018년 한해 동안 세계 한인사회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이룬 인물을 5개 부문으로 갈라 선정했다.
▲ 리더십부문= 승은호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회장은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과 아시아한상총연합회장을 맡아 2004년부터 아시아 각국을 돌며 매년 아시아한상대회를 개최해 한상들의 단합을 이끌어내는 한편, 2008년부터는 아시아한인회장대회도 함께 개최해, 아시아 지역 한인들의 단합과 네트워크 구축에 이바지했다.
▲선정위원회=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 이경재 H2O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 이구홍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 김정남 전 청와대교육문화사회수석, 양창영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사무총장,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 유주열 전 외교부 대사,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가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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