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동부자와 루마장(Lumajang)이 해외 관광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 관광객 스미스 씨는 동부 자와 루마장의 프로노지워(Pronojiwo) 지역과 브로모 뜽거르 스메루 국립공원(Taman Nasional Bromo Tengger Semeru)을 중심으로 한 달간 루마장의 아름다운 자연을 탐험했다.
지난 2월 1일 토요일, 브로모 텡게르 스메루 국립공원에서 스미스 씨는 “루마장의 자연경관은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우며, 스위스의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고 감탄했다.
그는 프로노지워 지역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국립공원 내 자연경관을 둘러보며 매혹적인 산악 경관과 다채로운 식물군에 매료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고사리와 다양한 산악 식물들은 스위스의 푸른 풍경과 흡사하다”고 덧붙였다.
인다 와휴니 루마장 군수는 외국인 관광객의 찬사에 큰 자부심을 표하며, “루마장은 스메루산, 브로모산, 레몽안산 (Gunung Semeru, Gunung Bromo, Gunung Lemongan) 등 세 개의 화산이 만들어낸 독특한 경관을 자랑하며, 이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간다”고 밝혔다.
루마장 군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루마장의 아름다운 자연은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현명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더 큰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마장 현 정부는 자연 관광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루마장 군수는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관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루마장 현 정부는 산, 폭포, 국립공원 등의 자연 관광, 등산, 래프팅, 캠핑 등의 모험 관광, 지역 전통, 예술, 향토 음식을 포함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루마장의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관광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호텔, 교통, 요식업 등 관련 산업의 성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루마장 현 정부는 환경 보존, 관광 인적 자원 역량 강화, 지역 특산품 판매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 등 지속 가능한 관광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분다 유윤 루마장 군수는 “지방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관광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루마장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모든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관광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명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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