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5일) 누산따라 뉴스데스크 (NUSANTARA NEWS)

(2015년 1월 5일)

DKI Jakarta-시리아로 출국하던 인니인 6명 경찰당국에 체포

지난 달 27일 시리아로 출국하기 위해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을 찾았던 인도네시아인 6명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은 이들이 이슬람무장단체에의 가담을 위해 시리아로 출국하려 했는지를 조사 중이며 그들 6명중 10살 아동 한 명이 있다는 사실을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자카르타 경찰청 릭완또(Rikwanto) 대변인은 지난 27일 이들은 카타르 항공 새벽 4시 비행기로 시리아로 떠날 예정이었으며 이들이 가짜 여권과 가짜 출국 서류 등을 소지했을 가능성이 크다 전했다.
현재 경찰당국은 반테러 경찰특공대 덴서스88부대와 함께 이들과 이슬람무장단체들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Sulawesi-이슬람 단체Banser NU, 타 종교에 존중 표하며 성탄절 치안 담당

한 이슬람단체가 경찰·군 당국과 함께 중부 술라웨시 포소 지역의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의 치안담당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최대의 이슬람 교도조직인 나흐타둘 우라마(Nahdlatul Ulama)의 청년단체인 Banser NU는 더 이상 포소 지역에 종교간 갈등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포소지역은 지난 2001년과 2002년 기독교·이슬람 유혈충돌로 천 명 이상이 숨졌다. 또한 2012년 10월에는 포소지역에서 테러조직을 수사하던 경찰관 2명이 실종 6일 만에 살해된 채 발견돼 정부가 대규모 군경을 파견, 대테러 작전을 펼치기도 하였다.

이에 포소를 포함한 술라웨시 자체가 인도네시아에서 기독교와 이슬람교 간 갈등 가능성이 잠재된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이슬람단체인 Banser NU의 크리스마스 치안에의 참여는 큰 의미를 지닌다 볼 수 있다. 포소 경찰청은 700여명의 경찰관들을 동원, 군 병력과 Banser NU와 함께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지역 교회들의 치안을 담당하였다.


 

Bali-지난 12월 발리 지역 내 인플레이션율 8.43% 기록

송년행사를 포함, 지난 해 12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축제가 늘어나며 발리지역의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2014년 12월 발리지역 내 인플레이션율은 8.43%를 기록, 지난 해 동기 7.97%를 넘어섰다. 지난 2일 중앙통계청(BPS) 발리지부장 빠누수난(Panusunan Siregar)은 “이 같은 인플레이션율은 12월 동안 열린 갈룽안 의식(12월17일), 쿠닝간 의식(12월 27일)을 비롯한 크리스마스와 신년행사준비 등을 위한 소비증가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또한 연료비상승 역시 또 다른 하나의 이유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Java-족자 국립대(UNY) 연구팀 레몬바질 잎 이용한 화장용품 개발

족자카르타 국립대학(UNY)의 학생들이 레몬바질 잎을 이용해 세안제, 미스트, 손 세정제 등의 화장용품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냈다.

이 연구팀은 레몬바질 잎을 선택한 이유가 단순이 이가 비타민 A, B, C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좋기 때문만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레몬바질 잎은 사포닌, 타닌, 플라보노이드 등 세포 재생력을 재활성화하는 다수의 성분들을 가지고 있으며 박테리아 박멸에도 그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연구팀은 레몬바질 잎을 이용한 화장용품과 건강제품의 개발을 위한 연구에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해왔다.


 

Sumatra-BNPB, 시나붕 화산 피해자들 거주지 마련

시나붕 위기상황대책반은 시나붕 화산 피해자들의 거주지 마련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시나붕 화산은 지난 2013년 9월 폭발을 시작으로 지난 해 2014년 내내 그 폭발이 계속 되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수또뽀(Sutopo Purwo Nugroho) 대변인은 피해자들을 위한 총50채의 가옥을 현재 완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6일 “그들을 위한 이 새 집에서 시나붕 화산 피해자들이 편하게 살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건축된 새 가옥들은 화산폭발로 큰 재산피해를 입은 피해가족들의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해 농지 인근에 건축되었다. 현재 시나붕 화산폭발로 인한 피해를 입은 가구는 총 795가구, 2,4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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