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스카우트 활동 중 11명 익사… 우기철 산악활동 주의해야

Bandung 수색구조단(Basarnas)에 따르면 15일 오후 서부자와주 Ciamis 군 Cileueur강에서 스카우트 강 주변 청소 활동을 하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물에 빠져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4시경 MT Harapan Baru 학생 150명은 Cileueur강에서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강 주변 청소 활동에 나섰다.

이 가운데 한 그룹 21명이 물을 건너다 빠져 10명은 구조됐으나 11명이 사망했다.

서부자와주 Ciamis 군 Cileueur강에서 중학생 스카우트 활동 중 11명 익사
서부자와주 Ciamis 군 Cileueur강에서 중학생 스카우트 활동 중 11명 익사

서부자와주 Ciamis 군 Cileueur강에서 중학생 스카우트 활동 중 11명 익사-

반둥 수색구조단은 “MTs Harapan Baru Ciamis의 학생들이 강을 청소하기 위해 활동을 하던 중 학생들이 물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구조에 나섰지만 11명이 익사했고 구조된 학생가운데 2명은 위독하다”라고 말했다.

스카우트 활동 중 중학교 1학년 학생 가운데 사고를 당한 11명 학생들은 12~13세 남녀 학생이며, 21명 학생들이 물에 빠지자 인솔교사가 구조에 나섰지만 참사를 막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학부모들은 Turi, Sleman, Yogyakarta 등 여러 지역 강물에서 지도를 받던 학생들이 사고를 당하고 있는 데 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이 없나고 항의하고 있다.

최근 우기를 맞아 지역별 폭우로 인한 급류와 강물이 불어 각종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산악 활동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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