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와 공동으로 전국서 항체조사 “백신면역과 자연면역 여부 조사”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10월 11일(월요일) 코로나19 태스크포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620명, 전날 신규 확진자는 894명이었다.

이에 보건당국은 최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급감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혈청학적 유병률 조사하기로 했다. 10월11일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장관은 정부가 혈청학적 유병률 조사(survei prevalensi serologi)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혈청학적 유병률 조사는 인도네시아의 모든 지방에서 총 21,880개의 샘플로 수행된다. Budi 장관은 “이는 우리 국민 모두의 면역 또는 항체 상태에 대한 완전한 그림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혈청학적 유병률 조사는 인도네시아 대학 및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Budi 장관은 조사 결과가 인도네시아의 유행병 팬데믹 정책에 참고가 될 수 있다고 낙관했다.

그는 “조사 결과는 전 세계에 공유될 것이며, 유행병 처리와 풍토병으로 전환을 예상하는 인도네시아의 준비 상태를 보여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6개월간 주기적으로 혈청학적 유병률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확진자 급감원인은 현재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때문인지 또는 Covid-19 감염으로 인한 자연 면역 형성을 통해 항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회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