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

국립인도네시아대의 합성 로고-한국일보

박서진 / SPH 9

“오징어 게임”은 한국의 넷플릭스 드라마로 현재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이다. 오징어 게임은 추억의 게임을 통해서 최후의 승자를 가려 승자가 456억원의 상금을 받는 이야기이다.
오징어 게임의 히트와 상금에 대한 환율 검색에 따른 원화 검색률 또한 급증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동심을 불러 일으키는 어린시절에 친구들과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았던 한국의 놀이가 신선한 소재인 동시에 단순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동감을 얻기 쉬웠고, 또한 그러한 놀이를 통해 현대 사회의 적자생존과 암흑세계를 표현해 많은 인기를 끌고있다.

오징어 게임의 흥행에 따라, 해외에서도 오징어 게임에 관련된 물건들과 놀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게임에 등장했던 달고나 키트가 국내외로 많은 인기를 끌고있다.

아마존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달고나 키트와 도시락 통같은 물건들이 평소보다 10배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물건들을 제외하고도, 게임으로 활용된 한국 놀이들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오징어게임의 인기는 대단한데, 인도네시아에서 플라스틱 국자를 이용해 달고나를 만들다가 실패한 동영상이 무려 1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한 한 국립인도네사아대에서는 대학 로고를 합성해 달고나 뽑기에 합성해 로고대로 뽑기를 하고, 이민국에서 오징어 게임 주요장면을 통해 필요서류 안내를 하는등 오징어 게임에 대한 관심과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한류 매니아 뿐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오징어 게임에 대한 열기를 느낄수 있다.
이렇듯 오징어 게임은 한국 콘텐츠의 새로운 역사를 매일 새로 쓰고있으며 한류문화의 위대함을 입증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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