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불편한 교통체증

SHARE

정재문/ JIKS 11학년

한국에서 거주하다가 인도네시아로 이민 온 사람들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많은 차이점을 보았을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문화, 관광지, 기후, 언어, 먹는 음식 그리고 입는 옷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들이 다를 것이다. 하지만 그 중 눈에 가장 많이 띄었던 것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교통시설 차이일 것이다.

내가 한국에서 거주하다가 인도네시아에 이민을 왔을 때 한국과 많은 것들이 달라서 놀라웠지만 제일 신기했던 것은 인도네시아에는 신호등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드물게 설치되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신호등뿐만 아니라 횡단보도, 가속 카메라 등 어디를 가나 보일 정도로 수없이 많이 설치되었다. 반면에 인도네시아 어떻게 되어있을까? 인도네시아는 도시 주변으로 가지 않으면 신호등과 횡단보도도 찾기 힘들다. 그뿐만 아니라 차도와 인도의 땅도 많이 부서져 있다. 처음에는 신호등이 설치되어있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하였다. 오히려 신호등이 없으니 길을 건널 때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건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신호등이 설치되어있지 않는 것이 더 좋은 것으로 생각하였다. 하지만 그 생각은 얼마 가지 않아 바뀌게 되었다.

그 생각을 하고 며칠 뒤 집에서 나와 마트를 가려고 하는데 마트를 가려면 길을 건너야 했다. 나는 전에 생각한 것처럼 신호등이 없으니 기다리지 않고 빨리 길을 건너려고 하였다. 하지만 막상 길을 건너야 하니 어디서 건너야 할지가 막막하였고 차들이 끝없이 와서 차들이 지나갈 때까지 계속 기다려야만 하였다. 그래서 나는 오랜 시간 동안 그 자리에 있어야만 하였다. 결국 한국에서 신호등을 기다릴 때 보다 더 오래 기다렸던 것 같다.

나는 길에 신호등이 없어 발생하는 문제는 이뿐인 줄 알았지만, 그 외에도 더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경우는 걸을 때뿐만 아니라 자가용을 이용할 때도 문제들이 발생한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인도네시아에서는 신호등이 없기 때문에 비유를 한국의 고속도로 식으로 되어있다.

몇 사람들은 도로가 고속도로처럼 되어있다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도착하리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여러 길에서 차들이 들어와 오히려 더 막히게 된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비해서 차선이 넓지 않아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한국의 인구수는 500만 명 정도 되지만 인도네시아의 인구수는 2억 7000만 명으로 한국의 약 5배 가까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만 해도 약 300만 명 이상이 된다고 한다. 이 많은 대중교통이 여러 도로에서 한 도로로 모이게 되면 당연히 병목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1시간 정도면 도착하는데 인도네시아에서는 2시간이 걸리게 되고 구글 지도를 이용해보면 예상 시간과 도착 시간에 많은 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불편함과 문제들이 발생하는데 최대한 빨리 교통에 관한 문제를 보안하고 해결한다면 많은 사람이 차 안에서 시간을 소비하지 않게 되고 불편함도 줄일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지금보다는 더 좋은 교통이 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