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땅어랑 교도소 화재로 외국인 포함 41명 사망 부상자 81명 발생… 감방 문 잠겨 참사 발생

41명이 숨진 땅어랑 교도소 화재 참사 원인은 감방 문이 잠겨 죄수들이 빠져나오지 못해 일어난 사고로 드러났다.

오늘 8일 새벽 1시 45분 땅어랑 1급 교도소 C블럭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마약사범 죄수들은 감방이 잠겨 있어 밖으로 나오지 못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인권법무부 장관인권법무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화재가 발생했는데 감방 문이 잠겨 있어 수감자들이 방에서 나오지 못해 숨졌다”고 말했다.

또한 땅어랑 I급 교도소 화재 참사 사건에 2명의 외국인(WNA)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 사고로 사망한 외국인은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포르투갈 출신이다.

한편, 대부분 사망자는 마약 사범이었으며, 테러 사건과 살인 범죄자도 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관들은 13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불길이 너무 강하고 감방 문이 잠겨있어 죄수들을 구출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화재 현장 땅어랑 1급 교도소 C블럭현재 법무부는 화재로 사망한 수감자 41명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신원 확인 절차가 완료되면 즉시 수감자의 가족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8일 새벽 땅어랑 1급 교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41명이 사망했다. 불은 오전 1시 45분쯤 발생해 거의 2시간 동안 타다가 03시경에 진화됐다.

메트로자야 경찰청장은 9월 8일 기자회견에서 “교도소 화재는 거의 2시간 동안 발생했다”며, “현장의 생존자들을 대피시킨 후 화재 현장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찰청장은 사망자가 41명과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Tangerang에 있는 1급 교도소 화재로 41명 사망 원인은 과잉 수용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화재 당시 교도소에는 900명 수용 인원에 수감자는 무려 2,069명이 수감된 것으로 밝혀졌다.

교정당국은 “교도소 여건상 과잉 수용이다. 900명을 수용해야 하지만 2,069명으로 채워졌다”고 말했다.

땅어랑 교도소는 4개 블록의 수감자가 있지만 화재는 마약수용소 C2블록에서만 발생했다. C2 블록에는 38명을 수용해야 하는데 화재 당시 122명이 수용됐다.

교도소 불 탄 지역은 C블록으로 그곳에는 마약 사범 총 122 명의 수감자가 있었다.

교도소 화재 부상자들은 병원 2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현장 조사하고 있으며, 경찰청 중앙연구소 팀도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경찰측은 교도소 화재는 전기 합선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사회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