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침몰 피해 1000조 루피아 ‘수장’

수도 DKI 자카르타의 침몰에 대한 예측은 많은 전문가와 국가 수치에 의해 밝혀졌다. 최근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자카르타 침몰을 예고한 바 있다. 실제로 바이든은 예상이 맞다면 앞으로 10년 안에 인도네시아는 수도를 옮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9월 18일 NCICD(National Capital Integrated Coastal Development) 마스터 플랜 문서를 인용한 자카르타 지역, 특히 북부 지역은 연간 7-17cm의 지반 침하를 계속 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문제가 거대한 제방 프로젝트로 해결되지 않으면 2050년에 자카르타의 일부 지역이 물에 잠길 것이고, 결과적으로 막대한 물질적 손실이 발생한다.

이 문서는 자카르타 북부 침하와 강주변 지반 침하로 바다로 물을 배수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 그 영향은 2007년에 발생한 것과 같은 큰 홍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카르타는 대용량 펌프를 가동하고 있다. 홍수 운하를 포함하여 기존의 모든 강에서 물을 배수하려면 수천 헥타르 자카르타 침수 지역 주변의 펌프가 필요할 것이다.

자카르타 북쪽에 영구 침수가 되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물에 잠긴 땅과 손상된 건물로 인한 물질적 손실은 수조 루피아에 달할 수 있다.

2014년 9월 18일 NCICD 자료에 따르면 “450만명의 운명이 달려있다. 이 영구적인 침수로 인한 물적 피해는 1,030억 달러(당시 약 1,000조 루피아/환율: 10,000루피아)로 추산된다. 토지와 건물만 놓고 보면 경제적 피해가 더 클 것이다”고 문서는 설명했다.

이 문서는 자카르타 수도 해안(PTPIN) 통합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이다. 이 마스터 플랜은 바닷물 범람과 홍수로부터 자카르타 지역과 그 주변 환경을 장기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마스터플랜에서는 자카르타만의 거대한 방조제를 건설하려는 계획이 등장하고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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