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료 개별백신 접종 당일 연기… 발표 이틀만에 무기 연기

“너무 많은 국민 관심에 무기 연기… 예비등록부터 받겠다”

“민감한 시기에 준비와 계획없이 발표부터 하는 Kimia Farma 경영진과 국영기업이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사업을 하냐고 언론마다 비난 댓글 빗발쳐”

(한인포스트) 유료 개별 백신 접종 시행사인 Kimia Farma 제약그룹(PT Kimia Farma (Persero) Tbk)은 7월 12일 오늘부터 시행하겠다는 발표를 이틀만에 뒤집었다.

Kimia Farma 제약그룹 Gani Winarno Putro 비서는 “회사가 유료 개별 백신 시행을 무기한 연기할 것이다. 원래 7월 12일 월요일부터 시행하려던 일정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 될 것에 사과한다”고 말했다.

개별 예방 접종 실시와 관련해 국민들의 높은 반응에 회사가 무기 연기 결정을 내렸다고 비서진은 설명했다.

Kimia Farma 제약그룹측은 “많은 문의가 들어와서 개별 상호 협력 예방접종은 연기하고 예비 등록을 위한 준비를 먼저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인도네시아에서 보다 빠른 집단 면역을 달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으로 이해 해 달라“고 덧붙였다.

Kimia Farma 경영진은 유료 백신 서비스는 영리 또는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코로나 19 2차 대 확산과 백신접종 문제로 민감한 시기에 준비와 계획없이 발표부터 하는 Kimia Farma 경영진과 국영기업이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사업을 하냐고 언론마다 비난 댓글이 빗발치고 있다. <사회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