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자와 버까시군과 까라왕군을 관통하는 찌따룸 강 제방(Tanggul Sungai Citarum)이 지난 2월 21일 0시 붕괴되어 이 지역이 침수되고 있다.
찌따룸 강 제방 붕괴는 이 지역 주민에 의해 동영상으로 유포되어 재난당국에서 확인되었다.
재난청 작전통제센터(Pusat Pengendali Operasi -Pusdalops BNPB)에 따르면 버까시군과 까라왕군 지역 여러 마을이 100~250cm 침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까라왕 재난청 신속대응팀은 찌따룸 강 제방 붕괴로 15개구역 34개 마을, 9,331가구가 침수되고 28,329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찌따룸 강 제방 붕괴로 21일 오후 까라왕지역에서 피해를 당하고 있는 지역은 다음과 같다.
Kecamatan Rengasdengklok, Telukjambe Barat, Tirtajaya, Pedes, Cikampek, Purwasari, Ciampel, Pangkalan, Klari, Tempuran, Tirtamulya, Jatisari, Rawamerta, Karawang Barat, Cilamaya Wetan.
재난당국은 찌따룸 강 제방 붕괴 소식을 듣고 군경을 포함한 재난 대응 인력과 보트, 부표 기구들을 현장으로 급파해서 주민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Karawang군 당국은 이번 사고로 2월 8일부터 21일까지 홍수 재해 긴급 대응 경보를 14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전력공사도 이 지역에 감전사고를 대비해 전기공급을 중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