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라 섬 해안에 길 잃은 고래 50여마리 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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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포스트) 2월 19일 아침 수라바야 건너편 마두라섬에 있는 Bangkalan Madura 해안에 50여 마리 고래가 떠밀려와 주민들이 구조에 나섰지만 대부분 살아남지 못했다.
주민들은 고래 상처 난 부위에 물을 뿌려주고 바다로 돌려 보내려 했지만 어찌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49마리 고래는 뭍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해안에서 죽어갔다. 하지만 주민들의 도움으로 3마리만 바다로 돌아가 살았다”고 말했다.
기상청 해상당국자는 “고래 서식지가 마두라 해협에 있다. 지난 3일 동안 마두라 해협의 해류는 강했다. 기상 현상에 따라 해류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해류는 초당 40 ~ 60m로 아주 빨랐기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마두라 섬에 밀려 온 고래
마두라 섬에 밀려 온 고래
paus-pilotpaus-pilot-한편, 동부 자와 주지사는 경찰들이 사망 원인에 대한 추가 조사를 위해 샘플을 채취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떼 죽음 당한 고래들은 3~5m 크기 pilot 고래로 강한 해류에 의해 썰물 때 마두라 해안으로 밀려 와 죽게 되었다.
인도네시아 해변에서 고래가 해변으로 올라온 경우는 지난해 7월 NTT 쿠팡 근처에서 10마리의 고래가 죽은 채 발견되었고, 2018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100개 이상의 플라스틱 컵과 25개의 비닐 봉지가 뱃속에 있는 향유 고래가 죽은 채 발견되어 해상오염에 큰 이슈가 있었다.
202년 9월에는 호주 남동부 태즈메이니아섬에서 파일럿 고래  380여 마리가 숨진채 발견됐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조류가 바뀌어서인지 고래들이 해안가로 떠밀려오는 일이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사회부>